CVS2 를 플레이 하다 보면 중간에 결승전 직전에 기스 하워드와 베가가 난입하고 결승전을 마친후 루갈이나 고우키가 랜덤으로 난입하게 됩니다.

또한 결승전 이후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루갈과 고우키가 서로 싸우면서 상대방의 힘을 흡수하여 폭주하다 못해 미친듯한 루갈과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뜬것 보다 더한 고우키가 난입하는데 이들이 신 고우키와 갓 루갈 입니다. 던지기 두번 정도 당하면 KO 가 될정도로 사기성이 짙은 CPU와의 대전이 시작됩니다. 이들을 물리치면 캐릭터 선택시 갓 루갈과 신 고우키가 추가됩니다.

 난입하는 보스들은 랜덤처럼 보이지만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면 원하는 보스들을 출현시킬수 있습니다.


기스와 베가의 난입 조건

1. 타임오버로 시합이 끝나지 않음 (승패 관계없음)
2. 퍼스트 어택을 6번 이상 당하지 않는다.
3. 슈퍼 콤보 피니시를 파이네스트 K.O를 포함해 3번 이상 당하지 않는다

아케이드 모드 4번째 판까지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켰을 경우 난입합니다. 대체적으로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손쉽게 기스나 베가와 대전할수 있습니다.


고우키와 루갈 난입 조건

결승전 종료까지
1. 그루브 포인트 1000 이상 기록.
2. 슈퍼 콤보 피니시를 파이네스트  K.O를 포함해 4번 이상 성공시킨다.
3. 베가나 기스를 난입시킨 뒤 승리한다 (컨티뉴 가능)
4. 레벨 3 (or MAX) 초필살기 피니시를 2회 이상 성공시킨다.
위의 조건 중 두가지만 만족시키면 결승전 후에 고우키나 루갈이 난입합니다. 이 조건 또한 왠만큼 플레이 하다보면 쉽게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신 고우키와 갓 루갈의 난입 조건


결승전 종료시에
1. 그루브 포인트 1500 이상을 기록.
2. 파이네스트 K.O를 1회 이상 성공시킨다.
3. 베가나 기스를 난입시킨 뒤 승리한다 (컨티뉴 가능)
위 조건 중 두 가지만 결승전이 끝난뒤 난입합니다. 그루브 포인트 1500점은 약간 어려울수 있기 때문에 파이네스트 KO를 노리는 쪽이 쉬울수도 있습니다. 파이네스트 KO란  상대방이 초필살기를 사용하는 도중에 플레이어의 필살기나 초필살기로 카운터하여 라운드를 끝내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방이 초필살기를 사용할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조건을 만족하기가 쉽진 않지만 저에겐 그루브 포인트 1500 보다 파이네스트 KO쪽이 더 쉬웠습니다.

원하는 보스 난입 방법

위 조건들을 만족 시키면서 4번째 스테이지 전까지 도발을 몇번 했는가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보스를 난입 시킬수 있습니다.
도발을
1, 5, 9, 13... 번했을 경우에는 베가 - 고우키 - 신 고우키
2, 6, 10, 14.... 번했을 경우에는 기스 - 고우키 - 신 고우키
3, 7, 11, 15.... 번했을 경우에는 베가 - 루갈 - 갓루갈
4, 8, 12, 16.... 번했을 경우에는 기스 - 루갈 - 갓 루갈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dignity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표지 메뉴얼- 류와 쿄가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고 있다 (이런날이 오고 마는구나....역시오래살고 볼일이다 감동~~~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급 고교생과 백수 쌈꾼의 대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원한 격투 외길 인생 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의 폭주 이오리 야가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샤돌의 총수와 추락계의 대부와의 만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캡콤 vs snk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살기나 타격기를 사용하면 게이지가 증가하는 캡콤 그루브와 파워 게이지를 모을수 있는 snk그루브. 개인적으로는 킹오브 파이터즈에 익숙한 snk 그루브를 사용.(캐릭터 일러스트는 캡콤글루브가 좋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폭주 이오리와 살의의 파동 류도 등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연히 쿄와 이오리의 페어도 가능

류와 테리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흔히들 마징가Z와 태권브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에서 시작되는 논쟁.그런 상상에서 시작된 게임이 슈퍼 로봇대전일것입니다.마찬가지로 2D 대전 격투게임의 양대 지존이었던 캡콤과 SNK의 모든 캐릭터가 한자리에 뭉친 꿈의 대결...과연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와 폭주 이오리의  대결이 가능할까 생각했었는데 끝내 나와버린것입니다.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는 너무나 유명한 게임으로 대전 격투게임의 원류이며 시조이며 대전 격투게임의 틀이기 때문이죠.이 소프트 하나가 미친 영향은 너무나 커서 슈퍼 패미컴,닌텐도 중흥기의 서막을 장식했다고 할수 있습니다.한국내에서도 수많은 공략본과 관련 기사들이 넘쳐났고 각종 비기와 연속기(당시에는 콤보란 말이 없었음)들이 소개되던 하나의 사회 현상을 일으키던 때였습니다.
게다가
 슈퍼 패미컴 뿐아니라 메가 드라이브와 PC엔진 듀오로 이식 되면서 그 인기를 한껏 구가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등장한 SNK의 아랑전설 시리즈도 대전 격투게임의 인기에 불을 붙인 게임이었습니다. SNK는 용호의 권으로 시작된 100메가 쇼크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사무라이 스피리츠를 연달아 히트 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게 되고 더 나아가 자사의 게임 캐릭터들을 집합 시킨 '더 킹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대전 격투 게임계의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과연 두회사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까? 란 의문은 있었지만...
사실 이 게임이 나오기전인 16비트 시절 이러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가 PC엔진 듀오로 발매 되면서 PC-ENGINE FAN 이라는 일본 잡지에 스트리트 파이터2와 아랑전설의 가상 사진 합성 대결이 있었던 것이었죠.비록 합성 사진으로 보여지는 말도 안되는 대결이었지만 그 상상이 10여년이 지나서야 현실이 되는것을 보면 게임계도 많이 변했으며 더이상 새롭게 개발할 게임이 부족하거나 단일 게임으론 예전 같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증거 일수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스퀘어하고 에닉스가 합병한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 졌지만...
어쨌든  한 자리에서 예전에 즐겼던 게임의 캐릭터들을 만나 볼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로서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이오리의 팔치녀(맥스)를 춘리에게 작렬 시킨다거나 류의 순옥살을 기스하워드에게 구사하는 즐거움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hOJDmMcr1vY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dign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