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wii 버추어 콘솔로 즐기고 있는 슈퍼 메트로이드입니다.

슈퍼 패미컴 시절 즐겨보지 못했는데 손쉽게 wii 버추어 콘솔로 다운받아 즐기고 있습니다. 

sf 분위기...

1994년 발매. 유저들 사이에서는 젤다의 전설 만큼 닌텐도를 대표하는 명작이라고 하는군요.

숨겨진 길을 찾아 혼자서 진행하는 외로운 액션 게임입니다. 여기서 숨은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얻어서 갈수 있는 곳을 확장 시키죠. 어디서 많이 본듯한 시스템인데...

새로운 아이템은 힘들고 외로운 여정의 보상... 정말 외로운 게임입니다.

1997년 발매된 악마성 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이 이 게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슈퍼 메트로이드.

wii 버추어 콘솔로 즐기고 있는 슈퍼 메트로이드입니다.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명작이라고 합니다. 슈퍼 패미컴 시절 즐겨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아무래도 발매시기가 1994년... 슈퍼 패미컴 말기로 수많은 명작들이 출시되는 시기였죠. 대표적으로 파이날 판타지6가 이때 발매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 당시 여러 게임잡지에서 파판6에 대해서 여러 기사를 쏟아낸 기억은 있지만 메트로이드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북미에서는 굉장한 인기를 끌었지만 일본에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게임 진행이 조금 불편하게 진행 되는 것이 이유일지도... 그 어떤 대사나 힌트가 없고 오직 가지고 있는 무기를 사용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유저들에게 명확한 호불호를 주는것 같습니다.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자유를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뭘해야 하는지 모르는 답답한 상황이 유저에게 주어지기도 하죠. 숨겨진 길을 찾지 못해 같은 곳을 왕복하다보면 짜증이 납니다. 반대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잘 이용해 새로운 루트를 찾아내 새로운 무기를 얻으면 그 성취감이 배가 됩니다. 그리고 진행하지 못한 곳이 생각나면서 새로 얻은 아이템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 하는 것이죠. 


 혼자서 진행하다보니 음악이나 등장하는 적들이 공포 영화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게임오버가 되었을때 아머가 폭발하면서 보이는 여성 실루엣에 '어? 여자였어?' 하고 놀라기도 합니다. (급하게 설정을 찾아 보았는데 그 당시 패미컴 시절부터 유명 했던 사건이었다고...) 게임의 맵 구성이나 아이템 사용등이 잘 짜여져 있어서 젤다의 전설 sf 버전 같기도 합니다.     

94년에 이 게임을 즐겼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지 궁금해지네요.^^ 

 

슈퍼 메트로이드를 먼저 즐기는 이유. 바람의 택트만큼 묵혀두고 있는 메트로이드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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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패미컴으로는 충격적인 용량 32메가!!! 100메가 쇼크 시리즈의 네오지오 사무라이 스피리츠를 슈퍼패미컴으로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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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도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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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가득 링클케어가 필요한 하오마루의 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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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두번에 석등과 등뒤의 벚나무가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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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스피리츠. 당시 아랑전설도 이식으로도 유명했던 타카라가 이식. 슈퍼패미컴에 돌비서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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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캐릭터 선택 화면. 하오마루, 우쿄는 주력 캐릭터. 한조와 걸포드는 부캐릭터 나머지는 취미캐릭터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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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스피리츠가 낳은 거대한 히로인 나코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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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패미컴 이식이다 보니 각 캐릭터의 근접시 확대는 되지 않는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만의 박력과 경파함이 떨어진다.(슈퍼패미컴의 기능을 살렸어도 좋았을듯 한데...) 캐릭터가 너무 작게 표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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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퀘이크도 작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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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데모는 확실~!!!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팬이거나 대전 격투의 팬이라면 누구나 명작임을 의심치 않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첫 편 입니다. 이래 저래 롤플레잉 게임으로, 3D 게임으로, 제로, 천하제일 등등 여러 시리즈가 나왔으나 1편만큼은 못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오마루 지옥변을 시리즈중 최고로 그 다음은 사무라이 스피리츠 1편을, 나머지는 고만 고만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필살기 없이 순수한 칼 싸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경직을 노린 강베기 한방의 쾌감~ 지금의 비비고 돌리는 무한난타 콤보 대전 격투와는 다른 느낌이죠.
슈퍼 패미컴으로 이식된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32메가의 대용량(?)을 사용해 최대한의 아케이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죠. 그래도 다운 이식은 다운 이식... 16비트 게임기에 나왔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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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시리즈 만큼 아주 길게 연명해오는 실황 파워풀 프로 야구.
언제부터 시작 되었는지
알수 없지만 94 시즌을 가지고 있다.ㅡㅡ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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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감자 돌이라고 불리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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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의 팀들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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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드. 대전, 시나리오, 미니 페넌트, 캠프 모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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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 정확의 디지털 플레이어 컴퓨터와 대결할까? 아날로그 플레이어 인간과 플레이 할까? 둘다 귀찮으면 응원 하면서 관전 모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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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 도쿄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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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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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교생들의 꿈 갑자원 구장. h1,2 로 더 알려진 갑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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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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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컨디션을 확인이나 선수 교체 수비나 타선을 정해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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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 슈트 커브 sff 까지 던지는 투수.구속은 148까지...방어율만 빼면 거의 메이저 리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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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일레븐 시리즈 만큼이나 오래도록 연명해 오는 코나미의 야구 게임 실황 파워풀 야구입니다.요즘엔 메이저리그도 나왔다고 하죠?^^
스포츠로서 야구는 좋아하는 편이고 캐치볼도 자주 하고 메이저리그의 외계인 페드로, 로켓맨 클레멘스 옹^^, 요즘 추락하는 빅유닛 랜디 존슨, 본즈, 산타나 등등 약간은 알고 있습니다만 비디오 게임 야구는 정말 생각만큼 잘 되지 않습니다.^^ 미숙한 주루 플레이와 초구에 번번히 헛도는 방망이, 정말 허술한 중계 플레이...'게임속 야구와 그라운드의 야구는 다르다' 라며 그냥 스스로를 위로 합니다 ㅜㅜ
스포츠와 선수가 존재하는 한 비디오 게임속의 스포츠도 같이 존재할텐데요. 로스터나 선수 능력치만 패치해서 신작을 계속해서 발매 하는 것을 보면 스포츠 게임 장르는 한번 만들고 나면 계속해서 날로 먹고 우려 먹는 장르가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실제 선수들을 내 맘대로 다룰수 있는 매력이 왠지 모를 지름신을 부르게 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게다가 실제로 벌어지지 못하는 꿈의 대결이나 가상대결을 만들수 있다는 것도 큰 재미지요.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 리그가 익숙한 지금 한국 선수들을 게임 속에서 만날수 있다는 것도 재미 있는 점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평가 되거나 능력치가 낮다면 상당히 분노하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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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탈것에서 과감히 주인공으로 신분 급상승!!!! 요시 아일랜드~ 요시의 다양한 액션과 베이비 마리오의 첫 등장으로 마리오 시리즈 중 가장 원점 스토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방해자 카멕과 귀여운 베이비 쿠파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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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슈퍼패미컴의 황혼기였기 때문에 복사팩 문제가 심각해서 현대에서 내놓은 해결책은 바로 반짝 반짝 홀로그램 스티커....(붙여 놓는다고 복사가 해결되나...유저들 마음에 저런걸 붙여야지...)

슈퍼 패미컴 황혼기에 발매 되어서 엄청난 재미를 안겨 주었던 게임입니다.
정통 마리오 시리즈는 아니었지만 마리오 시리즈의 원점 정도의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베이비 마리오가 등장하고 베이비 마리오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 보내는 요시의 액션을 그리고 있습니다. 요시의 동작도 다양하고 등장하는 적 캐릭터들의 모습도 한번 피규어로 만들어 가지고 싶을 정도로 정말 귀엽게 표현 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배경도 게임의 재미에 한 몫 하고 있구요.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도 되었고 N64 로 후속작이 발매가 되었었죠. N64게임들은 한번도 플레이 해보지 못했습니다만....게임큐브로 몇몇 N64 게임들이 재발매 되었음 좋겠는데...Wii 인가 뭔가 하는 고전게임 다운로드 서비스에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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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 붕가!!!! 닌자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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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코나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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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동시 플레이, 타임트라이얼, 버서스 모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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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아는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들의 이름을 본딴 캐릭터. 피자를 먹으면 힘이 나는 주인공들.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 도나텔로.(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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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패미컴의 기능을 한껏 살린 일명 확대 던지기~!!!!  도트가 화면 밖으로 튀어 나올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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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인원이 움직여도 게임스피드가 느려지지 않는다!!!!!


코나미에서 발매된 닌자 거북이입니다. 아케이드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데다 특히 코나미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액션 게임입니다. 보통 슈퍼 패미컴 액션 게임의 경우 한 화면에 5명이상 등장하면 게임이 느려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닌자 거북이의 경우 이상하게도 다섯명 이상 등장하는데도 게임이 느려지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왠지 화면도 수많은 캐릭터들로 꽉 차보이는데다 슈퍼 패미컴의 기능을 살린 일명 '확대 던지기', 게다가 2인 동시 플레이까지 가능하니... 코나미에서 신경을 꽤 써서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스펙이 뛰어난 게임기들이 발매 되어도 정말 8비트,16비트 게임들 보다 재미가 없는 게임들이 있는 것을 보면 스펙이 떨어져도 한정된 게임기의 기능 안에서 개발자들의 노력이 조금만 있다면 이처럼 하드웨어의 성능을 뛰어 넘는 재밌는 게임이 개발 될 것입니다.
사실 지금의 게임기들은 무엇이든 다 가능하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그런 상태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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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윙즈

SUPER FAMICOM 2008. 7. 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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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인기 슈팅게임이었던 비디오 시스템의 소닉윙즈를 슈퍼 패미컴으로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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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크레딧이 나오는 오프닝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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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재기 F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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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 오르는 수직 이착륙기 A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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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4의 함대 요격 장면(피닉스 미사일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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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튼과 키스 F18 호넷과 F14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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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히엔과 마오. F16의 개량형이라고 하는 FSX와 F15를 사용한다. 히엔은 닌자 답게 주무기가 수리검 모양으로 나간다^^ 레이저인지 바리어인지 구별이 안가는 스페셜 무기가 인상적ㅡㅡ...마오는 시간 멈추기. 적기와 화면이 일정시간 동안 일시정지.(황당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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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스페셜 봄도 강력하고 기체 능력도 좋다. 스웨덴의 명전투기 AJ-37 사브 비겐과 JAS-39 그리펜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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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윌리엄과 로드 화이트. 영국을 대표하는 해리어와 토네이도 IDS를 사용. 영국페어도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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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빌딩속에서 보스가 출현하는 일본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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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중동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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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스전. 똑같은 보스가 한번더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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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테이지. 전투기가 우주까지 나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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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중간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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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셔틀을 물리치면 두가지의 보스가 출현한다. 거대한 원숭이나 위성 같은 기계. 출현조건은 모르겠지만 랜덤 같은데...

90년대 게임센터를 다녔던 게이머라면 슈팅게임 소닉윙즈를 한번쯤 플레이 해봤을 것입니다. 특히 배구 게임(제목이....)으로도 인기가 있었던 비디오 시스템이 제작 했죠.
플레이 할수 있는 캐릭터는 8명이며 슈팅 게임 답게 당연히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죠.
특히 인상적이었던건 2P 혼자로도 플레이 할수 있었다는 것....1P쪽에만 길들여진, 동전을 넣으면 무조건 왼쪽이었던 고정 관념을 깨주었던 게임이었습니다.(당연한건가?^^)
기본적인 슈팅 게임처럼 레버와 주무기와 위기 탈출용 스페셜 폭탄 버튼 두개 만으로 진행하죠.
요즘 슈팅게임처럼 주무기를 모았다 사용하거나 동시에 누르거나 하는 복잡한(?)^^ 조작없이 단순하죠.
각 캐릭터 별로 엔딩이 있고 두명 동시에 클리어 했을때 나오는 엔딩이 따로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모든 스테이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나니 결국 영화였다는 일본팀 엔딩이 기억에 남네요. 착륙 실패로 항공모함이 가라앉는 미국팀도....
슈퍼패미컴 이식작은 아케이드와 똑같은 이식은 아니지만 아케이드와 동등한 이식도를 보여줍니다. 적기의 출현 패턴이나 공격 등이 흡사 합니다.
후속작으로 소닉윙즈 2와 3이 나와서 에뮬로 플레이 해봤는데 1편 만큼 손이 가질 않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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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나리오의 장대한 서사시 로맨싱 사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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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시나리오 시스템으로 유명한 사가 시리즈의 두번째 편입니다.
치밀한 세계관과 다양한 시나리오로 구성되어서 여러번 플레이 해도 질리지 않는 뛰어난 게임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전승시스템을 이용한 캐릭터의 성장과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비록 16비트 게임이지만 스펙터클한 스케일을 느끼게 해줍니다.
음악 또한 게임의 스케일과 잘 어우려져 감동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죠.
사가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전투 도중 갑자기 생기는 전구 모양의 아이콘.
새로운 기술이 랜덤처럼 생기는데 그 짧고 경쾌한 효과음과 찰나의 아이콘이 출현했을때의 쾌감은 플레이 해본 사람만 느낄수 있는 특권입니다. 마약처럼 전투에 매달려 신기술이 생길때까지 노가다 아닌 노가다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로맨싱사가2는 장대한 시나리오와 특유의 자유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입니다.
물론 더 강력한 동료를 얻기 위해선 모든 시나리오를 다 클리어 하는게 좋겠지만 같은 시나리오라도 선택의 여지를 플레이어에게 많이 주어서 여러번 플레이 해볼수 있도록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입니다.
플레이시 마법 레벨을 모두 올리고 대검 필살기 무명검과 물속성 마법 중 최고 마법인 퀵타임을 써가면서 최종보스에게 노데미지로 클리어 했습니다. (퀵 타임이 없으면 최종 보스 7영웅을 클리어하기는 정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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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전설3

SUPER FAMICOM 2008. 7. 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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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전설2에서 대폭 파워업된 모습으로 돌아온 성검전설3.
일단 캐릭터의 움직임이 다릅니다. 전작의 캐릭터들이 종이 움직임 같았다면 이번 작품의 캐릭터은 세세한 표현과 연기, 더불어 움직임에 무게감이 있습니다.
전투에서의 액션성과 타격감, 마법의 구사는 비록 16비트 게임이라 하더라도 어떠한 롤플레잉 게임도 따라 오지 못할만큼 몰입도가 높습니다.
특히 후반부 신수들과의 싸움은 슈퍼패미컴 그래픽의 한계를 보여주는듯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죠.
성검 전설3는 보통의 주인공이 정해져 있는 게임과 다르게  여섯명의 주인공 캐릭터 중 시나리오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을 한명 선택한 다음 나머지 동료 캐릭터 2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6명의 시나리오가 준비 되어 있는데 두명의 캐릭터끼리는 공통된 시나리오가 있어서 큰 시나리오는 3가지로 구분됩니다. 그에 따라 주인공 캐릭터에게 얽힌 보스들이 달라집니다.
듀란과 안젤라는 홍련의 마도사가 , 호크아이와 리즈는 미수 이자벨라, 케빈과 샤를로트는 죽음을 먹는 사나이가 시나리오에 관계된 주된 적이 됩니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전직 시스템,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채용해서 4가지 클래스중 최종적으로 한가지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클래스에 따라 필살기나 마법, 소환 마법등이 달라지는것은 당연.(이로 인해 몇번을 더 플레이 해봐야 할듯...^^)
(뒤늦게 입수한 정보로는 최강의 몬스터 블랙라비의 존재. 성검전설3 최후의 보스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몬스터라고 하네요^^.)  
성검전설3는 전작의 두배를 뛰어넘는 용량과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 16비트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흠잡을데 없을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굳이 흠을 잡는다면 전작과 달리 3인 동시 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인 동시플레이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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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키 슈퍼 L5

SUPER FAMICOM 2008. 7. 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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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야말로 올드 게이머라고 할수 있을듯...
이것은 슈퍼패미컴 롤플레잉 전용 한손 패드입니다. 슈퍼 L5라고 불렸죠.
롤플레잉 전용은 뭐고 한손은 또 뭘까?
말그대로 이 패드를 한손에 쥐고 롤플레잉의 왠만한 조작은 다 할수 있다는 것.
대개 롤플레잉 게임은 복잡한 커맨드를 요구하진 않기 때문에 결정 취소 메뉴 기타등등의 조작등을 손쉽게 할수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다른 손으로 공략본을 넘겨도 되고 먹는 것도 먹을수 있고...남는 손은 플레이어 맘대로~~
엄지 손가락으로 앞면 버튼을, 검지와 중지로 뒷면 버튼을 조작합니다.
한손으로 조작하기가 처음에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대전격투게임의 승룡권을 입력할 정도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콤보등은 입력 불가...상당한 내공을 쌓아야 함...)
의외로 재밌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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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연타 에그 몬스터 소환 전략(?) 코믹 시뮬레이션~~반숙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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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맨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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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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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모 게임지 한글완전공략.(완전 공략은 아니었다. 마지막 최종화가 빠져 있었다...)

총 12화로 이루어진 시뮬레이션 게임 반숙영웅.

에그 몬스터를 소환하는 재미가 보통이 넘습니다. 어떤 에그 몬스터가 소환되는지 기대하는 것도 정말 재밌죠. 한달마다 보여지는 다양한 이벤트는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해줍니다. 장군을 고용하거나 병사를 모집 하는등 아주 간략한,단순화한 시뮬레이션 요소와 재미있는 전투를 결합 시킨 보기 드문 수작.

플레이 스테이션2로 후속작 반숙영웅2D VS 3D가 출시 되기도 했었죠.흥행에는 실패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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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4메가의 행방은? 파이어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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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일러스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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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애용하며 전장을 누비고 다녔던 캐릭터 오그마와 나발


도대체 24메가를 어디다 쓴거야?
동급의 게임 파이널 판타지6와 비교하면 볼륨도 적은데 말이지....
너무 미스테리해...엔딩에 무언가 있나 보다 하며 기대 했지만...엔딩에 나오는 거라곤 주인공들의 후일담 텍스트와 죽은 횟수와 레벨,경험치 결과 보고.....ㅡㅡ;;;;;

혹자는 이 게임이 무지하게 어렵다고 평하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키우던 캐릭터가 죽으면 살릴 방법이 없습니다. 죽으면 거기서 끝. 후반부에 죽은 캐릭터를 살리는 마법이 나오긴 하지만 아주 극 후반부 마지막장 앞에 나오기 때문에 거의 쓸모가 없죠. 진짜 죽으면 끝입니다.ㅡㅡ 잘 키우던 캐릭터가 적의 크리티컬 한방에 무너지면 말 그대로 패드를 갈아 마시고 싶어집니다. 
게임이 어렵다고 느끼는건 완벽하게 레벨을 올릴만한 곳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수도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rpg에서 레벨올리는 곳이 따로 있다는 것도 이상하지만....)격투장이 있어서 이기면 돈도 얻고 경험치도 얻지만 우리편의 캐릭터는 가장 약한 무기를 가지고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위험합니다. 중간에 취소 할수는 있지만 정말 이길 확률이 낮습니다. 결국은 턴을 지체하다 보면 나타나는 적의 지원군을 몰살 시켜서 경험치를 올려야 하는데 지원군의 레벨또한 만만치 않다는거...
그래도 꿋꿋하게 동료하나 전사하는 사람없이 45명 모두 구해서 엔딩을 봤습니다.(45명이 모두 전투에 참가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 게임은 패미컴으로 발매된 전작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빛의검-을 리뉴얼했으며 그리고 신작 -문장의 수수께끼-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패미컴 판을 리뉴얼하여서 전투 배경도 넣고 대용량을 사용해서 살아 있는 그래픽을 보여주죠.(동급의 파이널판타지6보다 부족하지만...)
빡빡한 난이도와 긴장 할수 밖에 없는 전투, 그 순간 터지는 잘 키운 캐릭터의 크리티컬 한방은 아주 짜릿한 쾌감을 안겨 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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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년대 오락실을 강타한 스트리트 파이터2. 슈퍼패미컴으로 이식하여 닌텐도 슈퍼패미컴의 판매량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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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8명의 캐릭터. 당시 오락실에선 동캐릭터 대전은 할수 없었으나 슈퍼패미컴 이식작에선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동캐릭터 대전이 가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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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다운 이식이 되었지만 오락실의 느낌을 많이 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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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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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미컴의 스피드 답지 않게 빠른 속도의 대전이 가능. 오른쪽의 별은 갯수가 많을 수록 게임 속도가 빠릅니다. 또한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별의 갯수를 10개로 만드는 방법이....(커맨드는 스트리트 파이터 2때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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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약간씩 바뀌고 사천왕을 선택해서 플레이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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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화산의 류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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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트리트 파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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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류가 등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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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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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캐릭터들의 성형화와 함께 호크, 페이롱, 디제이,캐미가 새롭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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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콤보라는 말이 등장하기도 했었던....

스트리트 파이터
90년대 오락실에 휘몰아친 대전 격투 게임의 시초.
올드 게이머라면 다 아는, 오락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플레이 해봤던 게임이죠.
동전을 오락실 기계위에 올려 놓고 순서를 기다리며 누군가 연결^^을 하진 않을까 조바심내면서 즐겼습니다.
이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TV 아침 방송에선 이 게임을 가지고 어른들이 폭력적이다 어쩌네 하면서 부산을 떨었고, 특히 청소년 사이에선 성인잡지 천하 만화가 굉장한 인기를 끌었었죠. 이유는 천하만화에서 연재된 스트리트 파이터 만화가 있었는데 상당히 재미도 있었지만 그 잡지에 스트리트 파이터2의 비기등이 공개 된다는 루머가 겹치면서 스트리트 파이터2를 아는 사람이라면 천하 만화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였죠.
또한 친구들과 대전시 실제 스트리트 파이터가 되는 사례도 다분했고.....

비디오게임업계에선 대전 격투의 장르를 새로 개척하고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 되면서 닌텐도 중흥의 시작을 알렸던 게임입니다. 당시로선 파격적인 용량 16메가로 아케이드에 비해 다운이식되었지만 오락실에서의 격투 느낌만은 아주 잘 살린 수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게임이 메가 드라이브로 처음 발매 되었다면 세가가 지금의 세가가 아닐수도 있었을 겁니다.
한참이나 늦었지만 스트리트 파이터2는 그당시 16비트 게임기 전기종으로 발매 되었습니다.메가드라이브, PC엔진 듀오 까지 발매 되었죠.듀오의 경우 CD롬롬이 아닌 휴카드를 길게 연결한 타입으로 발매 되었습니다.하긴 패밀리 해적판도 있었으니.....
캡콤의 잘 고아서 우려 먹기의 시작이 여기서 부터 시작된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버전이 정말 많습니다. 슈퍼, 제로 ,터보 기타등등등.....
신캐릭터들이 추가되고 캐릭터의 성형 수술^^ 결과도 좋아 지지만 게임 그래픽 진화와 폴리곤의 등장으로 류는 대전격투게임 왕자의 자리를 3D 버철 파이터의 아키라에게 넘겨 주게 되죠.
주로 다루 었던 캐릭터는 류와 켄 그리고 가일 ...
특히 마지막 보스 베가와의 대전시 사이코 크래셔를 강펀치 승룡권으로 받아치는 짜릿한 순간은 플레이 해본 사람만이 알죠.^^ps 2 캡콤 클래식에 몇 작품이 포함 되어 있으니 한번 즐겨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GuaMOLA5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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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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