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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의 마지막 시리즈가 되어 버린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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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컬렉션으로 플레이 스테이션2에 등장하였습니다.

네오지오 스틱2가 동봉 되어 있는 한정판.

동봉된 네오지오 스틱2는 기존의 검은색 네오지오 스틱과 들리 분홍색입니다. 

판매 이미지로 봤었을때는 짙은 레드 와인색이었는데... 가로우 로고는 맘에 들지만 단점이라면 너무 가볍다는 것?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세계관에서 보스였던 기스 하워드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기스 하워드의 아들인 록 하워드가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의 모든것을 다 갖췄죠. 용모, 필살기, 멋짐, 출생의 비밀... 하지만 게임내에서는 거의 약체 캐릭터로 분류 되고 있죠. 

김갑환의 아들들이 참전 합니다. 

기스의 죽음으로 시작 되는 가로우. 이번엔 추락할 때 질풍권을 사용하지 않았나 봅니다.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이 일품이죠.

주인공 록 하워드는 엔딩에서 최종보스 카인과 함께 메리를 찾아 나섰는데 

이후 작품이 등장하지 않으니 스토리는 전혀 알수가 없고...


요즘 SNK의 과거 게임들이 속속 온라인 컬렉션이란 이름으로 재발매 되고 있습니다.

SNK플레이모어란 이름으로 다시 일어선 SNK.....

킹오브 파이터즈 11 도 괜찮은 반응이라고 하고 앞으로 온라인 대응으로 출시될 KOF 오로치 편이나 네스츠편도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호의 권 시리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캐릭터 게임으로 울궈 먹을 것인지는 의문. 각 캐릭터의 격투 밸런스만이라도 잘 맞춰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패미컴으로 나온 액션 롤플레잉 게임 갓 슬레이어 같은 게임은 만들수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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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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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계 반격기 원류 기스 하워드의 자제  록 하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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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이름으로 발매된 마지막 대전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아랑전설 시리즈의 마지막이고 십수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추락계 부활류 기스는 죽고 그의 아들 록 하워드를 주인공으로 세대를 교체한 아랑 시리즈의 마지막 게임. (테리, 앤디, 죠 , 마이는 이제 킹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만 볼수 있게 되는 현실이....)
이게임 하기전엔 꼭 오프닝을 스킵하지 않고 시작합니다. 오프닝에 나오는 열풍권에 반했죠^^.

처음 구입하자 마자 다른 캐릭터 볼것도 없이 록하워드로 엔딩보고 서바이벌 완전 공략....그 만큼 록하워드란 캐릭터에게 애착이 있었던 게임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기본적인 성능은 주인공 답게 평균적(게임내에서는 전체적으로 약체 캐릭터로 분류되고 있죠). 반격기 클랙카운터를 먹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가끔 반격기가 가드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역시 기스의 반격기 카리스마에는 조금 못미치는군요.(반격후 판정이 던지기가 아닌 타격기라 그런가?)또한 저스트 디펜스 시스템은 익혀두면 두고 두고 편한 시스템. 체력도 약간씩 회복되고 캔슬하여 반격까지 할수 있으니 크랙 카운터가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3의 블로킹 보단 쉽고.그리고 각 캐릭터 고유의 브레이킹 대응 필살기로 콤보를 이어주는 것도 멋진 대전을 위해서는 필수이죠.
여담으로 드림캐스트 유저들은 본 게임의 대사나 효과음 처리시 GD 읽는 소리가 심해 맘에 안든다고 하는데 솔직히 거슬리는 건 사실이지만  그 소리가 꼭 드림캐스트가 살아 움직이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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