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 오브 켈베로스를 플레이하다가 생각나서 다시 플레이하고 있는 파이날 판타지 7 인터네셔널입니다.

오래전에 한번 클리어를 했기 때문에 스토리는 알고 있지만 솔직히 다시 플레이하는 이유는 파이날 판타지7이 리메이크 되어 '분할 판매'를 한다고 하여  분할 판매를 할 정도의 볼륨이었나 하는 의구심에 다시 즐기고 있습니다.  

파이날 판타지 25주년 디지털 컬렉션에 들어 있던 파판7 인터네셔널버전.

ps1 시절 3장으로 발매를 하였으니 용량은 1.5g 정도겠죠? psp로 옮겨서 플레이 합니다.

97년에 도움을 받았던 공략을 한번 꺼내봅니다.

게임챔프 공략본은 완전 공략본이라고 써있지만 '완전' 공략본은 아니고 대사 공략이 충실한 공략본이었죠.

게임월드 공략본은 대사 공략보다는 진행 공략.

파이날 판타지 대사전.

파판1편부터 파판6편까지의 캐릭터나 몬스터, 아이템 등을 백과사전 식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파이날 자아찾기.

오리지널 버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인터네셔널 버전에서는 니블 헤임 신라 저택에서 젝스와 클라우드가 탈출하는 연출이 있더군요. 

인터네셔널에서 추가 된 건가...

커플 파괴자 호조에게서 탈출하는 두 남자...

니블헤임에 있는 보고서에서 탈출한 두사람이 역시 젝스와 클라우드였군요.

탈출에 성공하여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젝스

그러나 바로 사살 되네요...

이 부분에서 크라이시스 코어를 플레이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초코보도 만들고...

숨겨진 마테리아를 찾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이 2장째 디스크 진행입니다. 웨폰과 주논에서 대결하는 cg 영상이 있고 비공정 하이윈드를 얻고 웨폰과 대결하고 초코보 만들기, 골드소서 이벤트, 잠수함 미션등이 있습니다. 나머지 세번째 디스크는 1번, 2번 디스크의 강제 이벤트를 제외한 거의 엔딩으로 가는 내용이죠. 


현재 블루레이 용량이 25기가인데 어느 부분에서 분할 판매를 결정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영상 작품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이미 한번 발매한 게임을 다시 만드는 것인데 얼마나 큰 용량의 게임을 만들기에 분할 판매를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ps1 시절 넣지 못했던 스토리가 있는건지, 그래픽이나 음악을 어디까지 용량을 늘려 발매할 것인지 궁금한데 스토리가 더 추가 된다면 이해가 되겠지만 스토리 부분도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아니 분할 판매하는 것이라면 그 이상이 되는 부분이 추가 되어야 할테죠. (대공동에서 처음으로 호조와 만나는데도 멀뚱하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빈센트나 잭스와의 기억을 찾은 이후에도 공가가 마을에서 아무런 대사가 추가 되지 않는 것도 조금 이상하죠) 


그래픽은 당연히 풀hd겠고 cg 영상도 3등신, 8등신 파편화 되지 않는 고화질 영상이 나와야 하겠죠. 

오픈 월드 예상이 나오는데 게임이 시작되는 미드갈의 구성이 1번 마황로, 7번가 슬럼, 5번 마황로, 5번가 슬럼, 코르네오가 있던 6번가, 열차묘지, 신라빌딩입니다. 8번 마황로까지 완전하게 오픈 월드로 재현 할까요? 신라 빌딩은 70층인데...

오픈 월드에서 스테이지가 새로 추가 되어야 하면 스토리 또한 새로 추가 되어야 합니다. 무대에 등장하는 npc들의 스크립트도 모두 새롭게 준비가 되어야 하죠. 나머지 다른 곳 컴 마을, 콘돌포트, 쥬논,코스타 델 솔, 골드 소서, 코렐, 공가가, 코스모캐니언, 니블헤임, 로켓트 마을, 우타이 등도 마찬가지... 

필드가 평원으로 그냥 펼쳐져 있고 숲의 표현도 그냥 뭉쳐져 있지만 필드, 숲, 산, 호수도 리얼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리메이크 분할 판매라면 어느정도까지 표현이 되어야 할까요?...

고화질 영상을 넣는편이 블루레이 용량 채우기가 쉬울듯한데...4k 영상이라면 용량 채우기가 더욱 용이 하겠죠.

파이날 판타지7 컴플리트 버전으로 파판7 ac,bc,cc,dc가 모두 리메이크 합본 된다면 최고의 선택이겠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죠.

 아직 그 어떤 실제 게임 영상,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상상만 가능한데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공식 설정 자료집.



가장 궁금한 부분은 빈약한 폴리곤으로 그려졌던 에어리스,

티파의 그래픽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큽니다.

소환수도 마찬가지.

파판 대사전 마지막 페이지에 실려 있던 파판 구성 파트. 매력적인 세계관, 감동적인 스토리, 즐거운 시스템.

현재의 파이날 판타지는 이 3가지를 모두 만족 시키고 있을까요?


Posted by dignity
,

플레이 스테이션 후기에 발매되어 명작 롤플레잉 게임으로 평가된 발키리 프로파일입니다.

요즘 뒤늦게 즐기고 있습니다.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게임이죠.

시작은 슬픈 오프닝입니다.

노예로 팔려가게 된 플라치나를 데리고 도망가는 루시오.


평안한 안식을 선택하는 플라치나...

미려한 일러스트와 독특한 이야기 구성이 돋보입니다.

주인공인 발키리는 하계 미드갈에서 강인한 영혼들을 모아서 신계로 보내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정신 집중...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전투는 독특한 방식. 버튼만 누르것처럼 간단해 보이지만 어느정도 전략적으로 공격을 해야 합니다. 

전투에서 얻은 경험치로 캐릭터들을 강화 시키고 도구나 무기를 생성합니다.

신계 전쟁을 위해 좋은 인재를 필요로 하는 프레이.오딘의 충실한 심복입니다.

하나의 챕터가 끝나면 신계로 전송한 캐릭터들의 상황도 알수 있습니다.

기억이 봉인된 레나스 발키리.

이야기의 결말은...


발키리 프로파일.

플레이 스테이션 후기에 발매되어 제작사 트라이 에이스의 이름을 유저들에게 각인 시킨 명작 발키리 프로파일입니다.

기존의 롤플레잉 게임과 달리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띄입니다. 챕터마다 피리어드라는 시간 개념이 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들을 출연 시키면서 신계전쟁에 필요한 선택된 영혼을 전송해 줘야하는 내용이 재밌습니다. 게다가 게임 진행중 얻은 아이템을 오딘에게 진상하는 것으로 평가치가 변하는 시스템 또한 독특합니다. 이것이 엔딩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 또한 재밌습니다.

 기억이 봉인된 발키리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지만 동료가 되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즐기는 것도 재밌는 부분입니다. 트라이 에이스 롤플레잉 게임은 라디아타 스토리에서도 비슷한 구성을 보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벤트에 따라 동료들을 얻게 되고 플레이어가 선택하게 하죠. 그리고 선택한 동료들과 함께 전투에서도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적들이 마냥 당해주는 것이 아닌 방어와 공격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전략적으로 공격을 해야합니다. 공격하는 턴이 캐릭터마다 다르므로 파티 구성에도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중반을 지난 지금 신계전쟁의 결과나 오딘과 프레이, 발키리의 관계나 발키리와 루시오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dignity
,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입니다. 건담 vs 시리즈가 발매되기 전에 발매된 게임으로 20주년 기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뉴건담의 거대한 자태

애니메이션 그대로^^

멋진 프린팅입니다.

동봉된 카드. 어떤 게임 코드 같은데...

1년 전쟁의 하얀 사신

3배 빠른 샤아 자쿠.

뉴 건담.

샤아의 역습입니다.

브리핑 화면에서 

애니메이션 화면으로 넘어 갑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화질은 좋지 않지만 퀄리티가 좋습니다.



일년 전쟁의 상처...

게임의 시기는 우주세기 0093 이지만 일년전쟁을 추억하는 미션부터 시작 합니다.

대부분 샤아와 관련된 미션입니다.

현재 건담 vs 시리즈의 모태가 되는 조작법. 지금은 더욱 복잡하죠^^

2인 배틀이 가능합니다. 

갤러리에서 모델 감상.


애니메이션 퀄리티는 수준급.







꽤 강력한 리가즈이

낙하하는 액시즈.

뉴 건담 갑니다

모빌아머 알파 아질

액시즈를 밀어 내자.

클리어후 샤아의 입장에서도 플레이 가능해집니다.

아무로 각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건담 무쌍이나 건담 vs 시리즈에서 역습의 샤아편이 출전하기 전에 자주 플레이 했던 역습의 샤아편입니다.

ps1으로 발매되어 화질은 별로지만 우주전을 기본으로 꽤 상쾌하게 즐긴 게임입니다. (액션 게임이지만 약간 슈팅게임 하듯 즐긴것도...^^) 역습의 샤아편이 포함된 건담 게임이 이후에 꽤 늦게 나왔기 때문에 아주 만족한 타이틀입니다. 건담 무쌍이나 익스트림 버서스에서 몇몇 기체가 참전하지만 이후에 발매되는 건담 vs 시리즈에서도 아직까지 단독으로 발매된 샤아의 역습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있는 타이틀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 작품은 1년전쟁과 역습의 샤아편을 요점 정리한 짧은 타이틀이지만 이후 등장하는 건담 액션 게임에 많은 영향을 준 타이틀입니다. 2인 대전이 되는 것과 각 모빌슈츠들의 무기들이 로딩하는 시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등 이후 등장한 연방대 지온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스템이 이어져서 꽤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상전과 우주전의 전투 시스템을 어느정도 완성한 타이틀이었습니다. 현재 건담 익스트림vs 에서는 전투 시스템이 거의 완성 되었죠. 

현재 플레이를 해봐도 기기 성능에 때문에 1대1 대전 밖에 되지 않는 단점을 제외한다면 아직도 재밌게 즐길수 있는 타이틀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dignity
,

요즘 코나미와 결별설이 난무하고 있는 코지마 히데오의 메탈 기어 솔리드입니다.

폴리곤 데모를 사용한 영화적인 연출, 반전반핵의 테마, 유전자에 따른 운명론을 거부하는 인간 스토리로 대단한 게임을 만들어 냈죠.


메탈 기어 솔리드 한정판.


티셔츠가 나오네요. 

팜플렛.

메탈 기어 솔리드 소프트와 음악cd

두장으로 이루어진 구성.

신카와 요지의 독특한 일러스트.

메탈기어 메모리카드 스티커와 독택, 환상수호전 체험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게임의 모토인 잠입. 여러 게임 제작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을 듯...

폭스 하운드. 메탈 기어5 이후로는 더 이상 볼수 없을지도...


코지마 히데오. 영화적 연출과 인간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잊지 않았다는 인터뷰.

현재와 변한것이 없는듯....

신카와 요지, 모토사다 모리.

게임 캐릭터 성우.


신카와 요지의 일러스트.


게임을 위해서 미국 swat 훈련 취재, 어윈기지 견학 등 군사적인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메탈 기어 솔리드 연표. 코지마 조 연표라고 하는데 메탈 기어 솔리드시놉시스가 나온 93년부터 98년 발매까지 5년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같은 시기 폴리스너츠가 개발되어서 본격적인 메탈기어 솔리드 개발 기간은 2년정도...요즘엔 그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이번에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메탈 기어 솔리드5 이전작 메탈 기어 솔리드4가 2008년 발매 되었으니...(2010년 발매된 피스워커도 있었지만...) 오랜시간이 걸린 셈입니다. 완벽한 게임을 꿈꾸는 제작자의 정성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겠지만 그 시간을 기다리는 제작사에게는 독이 되어 버렸죠. 중간에 맛보기 게임을 '판매용'으로 발매 하였고 이제는 코지마 히데오와의 결별 추측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동안 비디오 게임 시장에 스마트 폰이라는 변수가 생겨 버려 게임 시장이 급격하게 모바일 게임으로 기울어져 버린 것입니다. 오랜 기간과 자본을 들여 투자한 게임이 모바일 게임보다 수익이 나오지 않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일본내에서 작년 1조 60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린 모바일 게임 겅호 엔터테인먼트의 퍼즐앤 드래곤의 경우를 보면 순이익만 5700억원을 기록 했다고 합니다.(다른 유명 ip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왔지만 닌텐도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게임을 발매한 것은 대단한 일이죠) 

여타 다른 일본 메이저 제작사들도 모바일 게임을 출시 하여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 시점이어서 코나미의 모바일 게임 체제로의 전환이 이상하지 않은 결정입니다. 스마트 폰이 코지마를 (메탈 기어에게서) 밀어 낸 것일까요?

게임 타이틀 = 프로듀서 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몇 안되는 제작자였는데 추측대로 코나미를 퇴사하게 된다면 앞으로 메탈 기어 시리즈는 어떻게 전개 될지...과연 코나미라는 제작사 안에서 메탈기어라는 대단한 시리즈의 무게를 짊어지고 나갈만한 제작자가 출현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록맨이나 바이오 하자드,악마성 드라큐라 시리즈, 데드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이건 성공?^^)를 보았을때 그리 긍정적인 예상은 들지 않습니다. (zoe나 우리들의 태양을 제작한 것처럼 코나미를 떠나 다른 게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이 들지만 워낙 코지마=메탈기어다 보니....)

그보다 이제 비디오 게임 시장이 단순한 ps4와 xboxone의 콘솔 경쟁이 아닌 스마트 폰이라는 거대한 시장과 맞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으로 수익과 재미를 모두 만족 시킬수 있다면 제작사의 어떤 결정도 납득할수 있겠지만 이제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 새로운 게임 장르의 탄생이나 영감을 줄수 있는 타이틀이 사라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아쉬워집니다. 이런 의미 있는 한정판 구성도 점점 없어지겠죠....






Posted by dignity
,

사이킥 포스2

PLAY STATION 2015. 3. 14. 15:00

이전 사이킥 포스 2012 포스팅에 이은 사이킥 포스2입니다.

드림캐스트에서 ps1으로 하향(?) 이식 되었습니다. 그래픽은 다소 떨어지지만 다양한 추가 요소를 더해서 완전판 다운 사이킥 포스2입니다. 특히 소니아 등 전작 사이킥 포스1에서 등장한 몇몇 캐릭터들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드림캐스트 사이킥 포스 유저들의 분노 ㅎㅎㅎ

다른 말은 필요 없이 소니아 참전이라는 문구만 눈에 들어 옵니다. 드림캐스트에는 왜 안나온 거냐....


주인공 마이트. 대부분 전작의 소니아 필살기를 사용합니다.

패티. 마이트와 모자지간...응?

번을 애타게 찾는 웬디.

레지나, 카를로 남매. 

최종보스 키스, 웡

사이킥커들의 미래는....

사이킥 포스2.

드림캐스트에 비해 다운 이식이라고 할수 있지만 다양한 모드가 존재합니다.

드림캐스트에 비하면 그래픽은 다소 거친 수준.

사이킥커 헌터 마이트. 스토리 모드 대사가 약간 오글...

사이킥 포스 캐릭터 내에서 가장 인기남 키스.

마이트 엔딩. 비극으로 끝나지만 자신의 존재를 깨닫는다.


웬디의 엔딩. 번을 찾게 되는 몇 안되는 해피엔딩

그러나 에밀리오 엔딩에서는....

이 음흉한 미소는 무엇일까... (웬디는 괜찮을까?)

아케이드 모드를 8분 이내로 어떤 캐릭터든지 한번만 클리어하면 번을 선택할수 있다.

번 엔딩. 번의 품에서 죽어가는 키스.

카를로 엔딩에선 카를로 품에 안긴 키스... 인기 많음 ㅎㅎㅎ

아케이드 모드를 전 캐릭터로 클리어하면 키스를 선택할수 있다. 그리고 스토리 모드를 전캐릭터로 클리어하면 웡을 선택 할수 있다.

소니아 선택 가능. 번, 키스, 웡,으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하면 대망의 소니아^^ 선택 가능

이렇게 선택이 가능하다.

드림캐스트에 등장 했어야...




드림캐스트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지만 꽤나 인게임 그래픽에 신경을 많이 썼음을 알수 있다.

웡, 키스, 번으로 아케이드 모드를 클리어하면 브래드 선택 가능.

서바이벌 모드를 클리어 하면 겐마를 선택 할수 있다고 하는데 남캐니까 일단 생략.^^

타임릴리즈로 숨겨진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전 캐릭터 아케이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하는 편이 빠를듯....


사이킥 포스2

이전 사이킥 포스2012에 이어 사이킥 포스2입니다. 드림캐스트에서 ps1으로 하향 이식된 경우인데 드림캐스트 보다 그래픽이 떨어지지만 몇몇 보너스 요소를 포함하여 사이킥 포스2의 완전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여타 대전 격투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모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psy expand mode 에서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레벨업을 시키고 좋아하는 기술을 사용할수 있는 모드로 다른 캐릭터의 기술등을 사용할수 있는 모드입니다. 이렇게 성장 시킨 캐릭터를 아케이드 모드나 대전모드에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게임의 재미는 드림캐스트 사이킥 포스 2012가 증명한 바와 같으나 하향 이식은 보기 드문 발매가 아닌가 합니다 처음 생각은 ps1 버전 이후 드림캐스트 버전으로 출시 되었겠거니 싶은데 오히려 드림캐스트 사이킥 포스 2012 유저들의 분노만 채운 격이죠^^ 조금 기다렸다가 ps2 로 발매 되었다면 그나마 이해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하지만 시간이 흘러 ps2로 발매된 사이킥 포스 컴플리트, 사이킥 포스 종합편은 최악의 이식으로 사이킥 포스 유저들에게 실망만을 안겨 주었습니다. 

소니아(외 나머지 캐릭터)를 플레이 하려면 사이킥 포스2를 그 외에는 사이킥 포스 2012를 하는게 개인적인 정답입니다.

 













Posted by dignity
,

1996년에 발매된 플레이 스테이션 명작 대전 격투 게임 사이킥 포스 입니다.

중력에 속박된^^ 대지에 발을 붙이고 싸우는 대전 격투와 달리 가볍게 중력을 무시하는 초능력자들의 공중부양 360 올레인지 배틀을 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게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멋진 표지 일러스트. 주인공 번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름답게 불꽃을 사용하는 주인공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이의 올레인지 배틀, 최강의 초능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번의 트라이앵글 히트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년이 지난 지금 봐도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오프닝입니다.
구성이나 음악등 나무랄데 없는 애니메이션 오프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전은 대충 이런 느낌으로 진행 됩니다. 12년전 게임이라 그래픽은....멋진 2d 애니메이션과 달리 폴리곤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은

초기 3d 게임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킥 포스의 가장 큰 특징인 올레인지 배틀 설정입니다.
클램프의 만화 x 와 같이 결계 안에서 대전을 벌이는 점이 신선한데요

화면의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이동을 할수 없어서 완벽한 3d 올레인지라고는 할수 없지만 결계라는 공간안을 마음껏 날아 다니면서 대전을

펼칠수가 있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록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원거리 초능력기만 반복해서 사용하는 재미없는 인간 대전 슈팅 게임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게임의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범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사이킥 포스에선 대쉬가 상당히 중요하며 대쉬하여 상대에게 접근하여 타격기를 이용해 공격하고 초능력기로 마무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간단하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상당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양한 캐릭터들과 그에 걸맞게 화려한 초능력기를 보여주는 능력자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능력자들의 대 향연 - 사이킥 포스


플레이 스테이션 유저들 사이에서 수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사이킥 포스입니다.

1996년 발매되었으니 벌써 12년이 지났네요. 지금 플레이하기엔 실소를 자아내는 그래픽이지만 대전 격투로서의 게임성은 현존하는 여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사이킥 포스이후 드림캐스트 2012 가 발매 되었고 다시 사이킥 포스2가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발매 되었는데 사이킥 포스 2012가  사이킥 포스 시리즈 인기의 기폭제가 되었다고 할수 있죠. 아직 사이킥 포스 2012와 사이킥 포스2 를 플레이 해보지 않아서 확실한 비교와 감상을 전해줄수는 없지만 1편을 플레이 해보니 정말 파고 들수록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원거리, 근거리 초능력기와 대쉬, 근접 타격기, 던지기, 가드, 사이코 게이지. 시스템은 간단하게 보이지만 그 단순함 속에 대전격투의 극한을 끌어내는 게임성이 숨어 있습니다. 상대가 원거리 초능력기로 슈팅 견제를 하면 대쉬로 원거리 초능력기를 상쇄하고 근접해서 타격기를 날린뒤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초능력기를 작렬 시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벽히트를 시켜 큰 데미지를 주기도 하고 반대로 회피 바리어를 사용해 추가 콤보를 회피하는 등 12년이 지난 지금도 시대를 앞서간 요소들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또한 각 캐릭터 마다 초능력기의 사이코 게이지 소비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자신과 상대의 사이코 게이지에 항상 신경을 써야하죠. 치밀한 견제 속에서 상대의 한순간 헛점을 노려 초능력기를 작렬 시키는 심리전은 그 어느 게임에서도 맛볼수 없는 짜릿함입니다.

 사이킥 포스는 어떤 사람과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썰렁한 슈팅 게임이 될수도, 초스피드 근접 난타 말 그대로 능력자들의 게임이 될수도 있습니다.

p.c 용으로 사이킥 포스2012가 출시되었으니 플레이 스테이션이 없는 유저들도 시대를 앞서간 능력자들의 대전격투를 한번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dign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