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나마 즐길 시간을 쥐어 짜내 즐기고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파이터즈 제너레이션입니다.
여러가지 주변 여건(환율 경제 전쟁등등등)상 게임을 즐길 시간이 현저히 줄어 들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가 우선이니 긴 시간 오래가는 롤플레잉 게임보다 빠른 전개의 액션게임이나 한번플레이하고 끝내는 게임에 손이 더 많이 가네요. 오히려 반대로 현실을 생각하면 이런 현실을 잊고 오~~래도록 패드를 붙잡고 싶지만....^^
각설하고 스파 제로 제너레이션은 스파 제로 시리즈의 총 집합 게임으로 스파 제로1.2.3편을 한장의 DVD에 모두 수록한 타이틀 입니다. 포켓 파이터즈도 합께~~^^대전 격투 팬에게는 궁극의 타이틀이라고 할수 있죠^^

대전격투의 전설이라고 할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2 이전의 스토리 설정을 담고 있다고 할수도 있고 완전한 패러랠 월드 스토리 설정 일수도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 발매될 스트리트 파이터4는 스토리상 스파2와 스파3의 사이에 있는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파이터즈 세대의 원점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파이날 파이트에 등장하는 가이, 코디, 소돔,로렌트도 등장하고 아돈이나 슈퍼스파에 출현했던 캐릭터들도 등장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1,2,3 게다가 포켓 파이터 까지 수록!!!!! (더욱이 숨겨진 요소로 북미판 알파에 어퍼, 하이퍼 모드까지 수록 모든것이 갖추어진 타이틀!!!!)

단순한 선택 모드 메뉴지만 모든것이 포함된 메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제로2

제로2 알파

제로3.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시리즈로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나 고우키로 순옥살을 작렬 시키면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또 공주병 여왕님 캐릭터인 칸즈키 카린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빠르면서 묵직한 타격기인 홍련권 연계기가 일품이죠^^
가이도 많이 사용하는데 향수를 추억^^하는 무신옥쇄권(근접해서 약P-중P - 강P - 강K)을 많이 사용합니다^^

웃으면서 플레이하는 포켓 파이터즈입니다. 각 스테이지의 배경에 캡콤 게임에 등장했었던 캐릭터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고 각 캐릭터들의 필살기 패러디 등이 재밌는 게임입니다. 캐릭터 게임이 아닌 의외의 대전게임이 가진 심오함도 갖추고 있어서 단순한 조작이지만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단의 마이티 콤보가 정말 재밌습니다.오야지빔~~, 순곡살 등등 ㅋㅋㅋ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3 어퍼의 캐릭터 선택 화면입니다. 슈퍼 스파 시리즈에 나왔던 티호크, 디제이, 페이롱, 캐미와 샤도루 전투원 준과 쥴리, 가일,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와 고우키까지 선택할수 있습니다.
스파3의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면 스파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이후 노멀, 진심 모드와 사이쿄 모드, 클래식컬 모드 선택 가능.

비쥬얼이나 화면 연출이 멋진 제로3입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는지도....)

승리후 각각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일품!

스트리트 파이터제로 시리즈의 종합 선물 세트 -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파이터즈 제너레이션

스트리트파이터제로 시리즈의 모든 것을 갖춘 종합 타이틀 입니다.
제로 1,2,3, 알파에다 숨겨진 타이틀까지 포함하면 총9개 타이틀이 들어 있습니다. 참으로 경제적인 타이틀이라고 할수 있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파제로 시리즈는 제로3만 PS로 잠깐 즐겨 본것 뿐이라 제로 시리즈에 대한 경험은 전무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PS 버전에서는 세계 투어 모드 같은게 있었던것 같았는데 PS2에서는 삭제 되었네요. 꽤나 레벨을 올렸던것 같은데 좀 아쉽네요. 그러나 각 타이틀에 vs모드, 드라마틱 모드, 서바이벌 모드 , 트레이닝 모드까지 완비되어 있어서 여타 다른 대전 게임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서 즐기는 드라마틱 모드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제로3의 경우 선택한 캐릭터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캐릭터가 선정이 되어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스토리를 상상하는 것도 재밌고 cpu를 난타(?)하는 즐거움이...제로1과 제로2는 체력이 공유 되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특히 각 타이틀을 한번씩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새로운 타이틀의 게임들도 파고들만한 요소가 많아서 진득하게 오래 즐길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스파제로파이터즈제너레이션에 관한 클리어 특전에 관해선 따로 포스팅을....)
개인적으론 새로운 비주얼로 지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캐릭터들을 플레이 할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풋풋한 느낌의 류나 켄, 점점 미모를 더해가는 춘리, 스파2 시절에 주력이었지만 슈퍼콤보 커맨드의 기괴함으로 이제는 취미 캐릭터로 전락한 가일, 파이날 파이트에서 간단한 버튼 연타가 체인 콤보가 되어 더욱 향수를 느끼게 하는 무신옥쇄권의 가이와 여전한 나이프 매니아 코디, 도발 히어로 단까지...
플레이 하면서 흐뭇하게 즐길수 있는 타이틀인것 같습니다.
다음달 2월이면 스트리트 파이터4가 ps3와 엑스박스360으로 정식 발매 예정입니다. 아직 아케이드에서도 한번도 즐겨보지 않았지만 스트리트파이터 EX 시리즈를 제외하면 정식 넘버링을 가진 3D 스트리트 파이터4를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2D 스트리트 파이터가 등장할 가능성은 크지 않기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파이터즈 제너레이션이라는 타이틀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 오는 것은 저뿐만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W7aqFNY6CLg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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