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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31일 이던가? 발매 되고 바로 다음날 게임샾을 돌고 돌아 밀봉을 구했다.지금 이녀석의 밀봉 거래 가격은 40 만원을 호가 한다고 한다. 그만큼 지금은 희귀 아이템이 되어 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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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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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2와 3. 당시로선 믿을수 없었던 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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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별을 좀먹는 기생충 같은 존재인 신라와 대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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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스 -  비운의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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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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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날 판타지7이 (무장전이었나?) 어떤 게임의 맛보기 보너스 플레이cd로 포함되고 그것을 접한 이들의 경악에 기대감이 차고 넘치던 무렵....저 역시도 파이날 판타지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여러 샾을 전전, 너무 손쉬우리 만큼 밀봉을 구해서 비닐을 벗기는 순간의 느낌은 8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할수록 짜릿합니다.
처음 나오는 에어리스 얼굴이 왜 그렇게 이쁘던지...
게다가 바로 기차가 들어 오기 시작하는 미드갈의 비쥬얼에서는 나 역시도 탄성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이 흔히들 하시는 말씀인 '정말 오래 살고 볼일' 이란 말이 어떤 말인지 몸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으니 ....
하지만 그건 세발의 피에 불과 했었죠. 게임을 진행 하면 할수록 탄성을 지를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드갈을 벗어나 3D 입체화 되어 있는 필드와의 대면, 소환수들의 화려한 공격, 웨폰과 해양도시 제논의 주포 대결...영화 같은  CG 동영상 등은 새로운 게임의 패러다임을 쓰는것 같았습니다.그리고 중후반 클라우드의 반전이 가지는 스토리성 역시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히로노부 사카구치가 파이날 판타지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때 오리지널 스토리가 아닌 파이널 판타지 7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는 나지 않았을거라 예상도 해봅니다.파이널 판타지7으로 파생되는 게임과 영상들이 지금 제작되고 있기 때문이죠.그만큼 이 게임이 가지는 의미도 컸다는 반증이 아닐지....게다가 이 게임이 지금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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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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