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돌아온 추억 드래곤 퀘스트 4.
이제부터 게임하면서 굳이 이렇게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
패미컴 시절 남들이 다 파이날 판타지3에 빠져 있을때 내가 택했던 첫 운명같은 타이틀 드래곤 퀘스트4.
시커먼 배경에 보여지는 몬스터의 모습과 공격 방어시 들리는 효과음과 일본어 텍스트가 전부였던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전투화면, 그렇게 특별하게 좋아보이지도 않았던 그래픽....
무엇이 나를 잡아 끌어 이 게임을 끝내게 했을까...
드래곤 퀘스트4 속의 감동과 재미를 충분히 맛보게 해준 게임월드 3개월치 공략에 감사하고 이렇게 멋진 게임을 만든 사람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게임을 하면서 충분히 몰입, 감정 이입 할수 있었던 스토리와 느낌들이 아직까지 향수처럼 남아있기에 지금 즐겨도 너무나 재미 있는 게임이다.
라이안과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몬스터 호이미 슬라임, 공주님 답지 않은 전투력을 보여주는 아리나, 최고의 무기 상인을 꿈꾸는 공처가 톨네코, 사막의 마을 옆에서 레벨을 죽어라 올렸던 마냐와 미네아, 그리고 일본어를 몰랐어도 데스피사로와 로자리의 관계를 육감으로 알수 있었던 시절...
5장에선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들은 A.I.전투를 하기 때문에 종종 패드를 꾸~욱 쥐며 플레이 하기도 했었다.(그 당시 바이킬트를 내 마음대로 쓸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미련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더욱 파워업한 그래픽도 볼만하지만,(게임의 재미는 이미 증명 되었으므로..) 개인적으로 최종 보스전 8번 도망 효과 여부와 플레이어가 직접 명령을 내릴수 있는 작전이 있어서 바이킬트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