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발매된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입니다.

패미컴 시절부터 파이어 엠블렘은 srpg의 선구자 역할을 했죠. 

이번 작품은 2대에 걸친 이야기로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12성전사.

전작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기가 높은 난도로 명성이 자자했죠. 전사하는 캐릭터 없이 엔딩을 보았는데 그 이후로 탈력감이랄까...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와 같은 srpg는 가볍게 시작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성전의 계보는 중간 세이브가 편리하게 개선되어서 난이도가 낮아졌는데 그래도 전작과 같은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전작에 비해 파고들기 요소가 많아 여러번 즐겨도 손색 없는 작품이죠.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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