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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29 엘더 스크롤5 스카이림

2011년 발매된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입니다.

전 세계 3000만장이 넘게 판매 되었다고 하죠. 

국내에서는 pc로 즐긴 유저들이 많을 것 같네요.

콘솔 버전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하죠.

그래서인지 레전더리 에디션은 심의필 스티커만 붙여서 판매...

일본식 RPG 같은 미소년 미소녀는 만들어지지 않네요^^

중세 역사 기행하는 기분 ㅎㅎㅎ

초반에 처형 당하기 직전에 드래곤이 나타나 난동을 부리는 장면에서는

조금 놀랐습니다. (사실 처형 장면이 더 놀라웠죠)

드래곤이 너무 쉬운데... 

몬스터 헌터의 기분이 드네요.

주인공이 드래곤본이라는 운명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내용 같습니다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 내용 파악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전작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도 이 때문에 접었는데...

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 이방인(무법자?^^)이 되어 스카이림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밤하늘도 아름답고

오로라가 정말 아름답네요. 그러다 목이 없는 유령 기사를 만나기도 하고...

드래곤이 이렇게 쉽게 잡히는게 맞는 건지...

드디어 집을 장만해서 아이템을 두고 두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암살단... 

드래곤 보다 맘모스나 

거인이 더 무서워 보이는데...

배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용보다는 일단 지도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레벨 업 스테이터스가 많이 있던데 모든 스텟을 끝까지 올릴수 있는 건 아닌것 같네요.

드래곤이 나타나면 소리와 음향이 달라집니다. 

너무 쉽게 잡히는데...

드래곤 보다 더 무서운건 호랑이나 곰... 앞으로의 모험이 걱정이 되네요.^^




엘더 스크롤5 스카이림


11월 차세대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에 마이크로 소프트 엑스박스 진영에서 제니맥스를 인수 했다는 소식이 나왔었죠. 제니맥스 산하에 있는 베데스다, 이드 소프트웨어, 아케인 스튜디오, 탱고 게임웍스, 머신 게임즈가 함께 엑스박스 진영의 퍼스트 파티가 되었습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울펜슈타인, 이블위딘, 폴아웃, 둠, 퀘이크 등 엄청난 대작들을 탄생 시킨 게임 제작사를 엑스박스 휘하에 두게 된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베데스다' 라는 게임사 이름이 이번 인수로 각인이 되었는데 폴아웃3, 엘더스크롤4,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이블 위딘만 플레이 해 보았지 나머지 시리즈들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pc 게임이 위주이고 콘솔에 익숙해서 접할 기회가 없었죠. 폴아웃3나 엘더스크롤4 역시 한글화 발매가 아니어서 언어의 장벽만 느끼고 완전한 재미를 콘솔에선 느낄수 없었죠. pc처럼 한글 패치가 되는 것도 아니었으니...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3000만장 팔린 게임은 어떤 게임인지, 언어의 압박이 있더라도 한번 끝까지 가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죠.

오픈 월드 RPG 답게 모든 것이 자유롭고 세계관 설정이 대단하네요. 특히 NPC들 움직임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대단한데 상점도 문을 여 닫는 시간이 모두 다르네요. 게다가 시간 다 되었다고 나가라고 하는 상점 주인도 있고...

디테일이 정말 뛰어 납니다. 엘더스크롤 이후의 여타 RPG 들은 좋든 싫든 엘더스크롤 영향이 없었다고는 할수가 없겠네요. 스카이림에서 이방인처럼 플레이 하고 있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게 느껴지고 나름대로 진행이 되네요. 드래곤의 퇴치와 제국군과의 일전이 있는 것 같은데...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면서 던전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영어 음성과 자막이 불편하지만 이후 엑스박스 원 버전은 한글 패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도 좋겠네요. 이렇게 뒤늦게 엑스박스360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거의 없을 듯 하네요^^ 


이번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수 덕분에 해외와 국내 유저 모두 충격을 받고 앞으로 차세대 콘솔 전쟁의 구도를 알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콘솔 유저들은 다시 촉발된 경쟁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듯 합니다. 슈퍼 패미컴, 메가드라이브, pc엔진 3파전 시대나 ps2, 게임큐브, 드림캐스트, 엑스박스가 경쟁하던 시대, 엑스박스 360과 ps3, wii 경쟁 등등 새로운 경쟁 체제가 되어 멋진 콘솔 게임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죠.  게다가 마이크로 소프트는 게임 패스를 도입해서 모바일, 콘솔, PC 에서도 엑스박스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게임계의 넷플릭스를 꿈꾸고 있습니다. 게임 패스 얼티밋 올 억세스가  정말 저렴하던데 PS4에게 밀렸던 이전 엑스박스 원 세대의 아픔을 딛고 게임 체인저로 콘솔 게임 시장을 장악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제니맥스 산하에 있던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들이 한글화 되어서 콘솔로 출시되는 기대도 하게 되네요.

언제 발매될지 모르겠지만 엘더스크롤6는 지금보다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겠네요^^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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