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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19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

게임큐브 패키지를 구입한뒤 이제야 엔딩을 본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입니다.

최장시간 묵혀두고 플레이한 게임이 된듯....

게임큐브 젤다의 전설 패키지에 들어 있었던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입니다. 


cd 프린팅이 참....

메뉴얼은 한글.


그러나 영문판.

바다가 주무대가 됩니다. 카툰 랜더링으로 그려지는 그래픽은 일품이죠.

시간에 따라 낮 밤이 변하는 것도...


트라이포스..

젤다의 운명...

마스터 소드 완성.

이 장면 조금 놀랐음...


엔딩 피니쉬도 놀라고....

hd로 또 만나요~~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

게임을 구매한지는 정말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엔딩을 본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입니다. 카툰 랜더링으로 그려진 게임의 그래픽은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합니다. 퀄리티도 뛰어나고 픽사처럼 닌텐도가 3d cg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도 잘 만들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템을 하나하나 얻어 가면서 그 아이템을 이용해 던전을 공략해 나가는 방식은 여느 젤다 시리즈와 같습니다 아이템 인벤토리가 가득 차게 될수록 엔딩에 가까워지죠. 젤다의 전설 진행 방식은 던전 모양만 다를뿐 풀어 나가는 방식이 비슷하다는 평이 나옵니다. 그래도 재밌다는 점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죠.

왜이렇게 오래 걸려 클리어를 했을까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아마 게임의 주무대가 되는 바다 이동이 그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던전을 클리어 하고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바다를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워프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모든 곳을 워프로 이동할수는 없고 일부 지역만 워프로 이동한뒤 배를 타고 이동해야하니 게임의 흐름이 끊기는 기분입니다. 게다가 보물 찾기 같이 바다에서 헤매는 것도 좀... 더 아쉬운것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죠. 캐릭터가 귀여운 카툰 랜더링이라 한글화가 되었다면 신규 유저들에게 어필이 많이 되었을텐데...2002년 말에 발매된 게임이니 그 당시 한글화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현재 상황을 보면 게임큐브가 정식 발매 된것 만으로도 기적이 아니었을지... 대사집이나 공략집을 넣는 방법도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 방식이 한글화 비용보다 비용이 덜 드는 방법이기도 하고....숨겨진 이벤트나 아이템들이 많이 숨어 있는 게임이라 가이드북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오래 즐길수 있는 타이틀이기도 하죠.

이제 남은 것은 함께 동봉된 시간의 오카리나를 클리어 하는 일만 남았네요^^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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