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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10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2014년  발매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입니다.

무료로 풀린 때가 있어서 엑스박스 360 유저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죠^^

무료였기 때문에 본인 같은 실버 유저들도 그 기쁨을 맛보았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가끔씩 무료로 풀려 생각치도 않은 행운을 맛보게 되는 게임들이 과거에 좀 있었죠. 

어쌔신 크리드나 위쳐2.)  

이제 근미래 2054년으로 넘어가 볼까요?

그래픽이나 무기 설정은 놀라울 정도죠.

첫 미션이 한국을 무대로 한다고 하는데...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SF 전쟁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유저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미군으로 플레이 해야 하는 미션ㅡㅡ;;;

한글 자막은 없습니다.

이번 작품은 슈츠에 특별한 기능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미군이라면 정말로 있을 법한 장비 같기도 합니다.^^

기어스 오브 워의 캡슐 포드 같은 곳에 탑승해서 강하 합니다.

드랍 포드가 떨어지고 건물 사이로 강하하는 연출이 대단합니다.

고향의 첫 모습은 인형 헤어 살롱^^

여기가 서울이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드랍포드의 연출은 기어스 오브 워를 생각 나게 하네요

일단 서울 구경을 해 봅시다.

꽤 그럴듯하게 간판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오탈자는 없네요^^

첫 미션의 무대가 강남인가 봅니다. 

소주방.

2054년 한국인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달걀말이 잘 구웠네요^^


근 미래 전쟁 답게 다양한 효과를 가진 그레네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도 타 볼까요? 공항은 airport. 단어 공부까지 할 수 있네요.

태극마크가 잘못된 한국 홍보^^ 한문은 정확하네요.

어떤 음식을 담은 카트였을지...

게임을 하다보면 부동산 간판을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2054년까지도 강남불패?^^

빼곡한 한글과 영어로 적힌 메뉴. 

맛보기 냉면이라는 메뉴가 있고 갈비 우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흰밥, 잡곡밥, 계란찜, 상추, 풋고추, 파무침이 분식 카테고리에 있죠.

가격이 없는게 아쉽네요^^


일식집도 있고

라면집도 있습니다

만 오천원으로 밤새 노래할 수 있는 소리질러 노래방. 강남에서 가능한건가?

순이슬. 소주 이름 같은데 뚜껑 모양은 사이다 병 모양이네요^^ 

첫 미션의 목표인 건쉽에 도달해서 폭파 작적을 펼칩니다. 

청계천 같은데...

윌의 팔이 폭탄과 함께 건쉽에 끼어 버리고...

윌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그분?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SF 전쟁을 무대로한 콜 오브 듀티 AW 입니다. 

첫 미션이 미래의 한국을 무대로 해서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았었죠. 국내 실재하는 장소가 유명한 게임 타이틀에서 표현되는 것을 보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죠. 설정 내용 자체는 한국 유저들이 플레이 하기에는 좋지 않지만 말 그대로 튜토리얼 첫 미션이고 클리어 이후에는 거의 언급조차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근미래 소설적인 상황이고 이후 내용은 KVA라고 하는 테러 단체를 없애고 아틀라스라고 하는 민간 군사 기업과 대결하는 내용이 됩니다.

첫 미션 이후 아틀라스의 대통령 구출 시뮬레이션 미션의 몰입감이 대단한데 실제로도 존재하는 민간 군사 기업(PMC)의 훈련이 미래에는 이렇게 될지도 모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임의 내용처럼 아틀라스의 데이터 베이스에 없는 병사들은 모두 살상하는 생화학 무기를 만들어 낼수도 있고... 게임상 설정이지만 전쟁이 돈이 되는 시대라면 못할것도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쟁도 외주와 하청이 되는 걸까요? 남의 나라 전쟁이라면 모를까 자국의 운명이 걸린 전쟁이라면 다른 사람의 손에 맡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배우죠. 그 이전에 당연히 평화를 위한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하구요.  

모든 전쟁 게임들의 특징인 사격하고 터트리고 적들을 물리치는 단순한 게임성과 다르게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무언가 유저들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비록 게임일뿐이지만 2차 세계 대전이나 냉전시대 등 이제껏 발매된 게임들의 싱글 미션 내용은 단순히 허황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있을법한 이야기를 개연성 있게 풀어 냅니다. 물론 등장하는 미군 주인공의 무적화, 영웅화는 문제가 되지만 전쟁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것은 콜 옵브 듀티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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