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토(momento), 플라바(flava) 앱 등을 이용해서 간단한 일기나 일정, 메모를 할때는 아이폰 화면의 키보드를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아이패드로도 마찬가지죠. 간단한 것을 메모할때는.... 익숙해진다면 빠르게 화면 키보드를 이용해서 긴 글이나 페이지스, 키노트 앱을 이용해서 문서 작업도 할수 있습니다. 다만 무언가 느낌이 밍밍하죠^^ 키보드의 타격감이 그리워집니다. 타닥~ 타다닥~ 하면서 키보드 소리와 함께 화면에 글이 씌어지는 느낌 말이죠.

 

 그래서 구입한 애플 무선 키보드 입니다. 블루투스 연결 방식으로 패키지는 애플답게 깔끔하네요.

 키보드와 설명서만 있을뿐....

 흰색의 깨끗한 키보드입니다.

 전원 버튼

 반대편에 있는 건전지를 넣는 곳입니다. AA 건전지 두개를 사용하고 구입시 건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초록색 LED가 들어 옵니다.

 4자리 번호 입력후 바로 아이패드와 연결.

 윈도우 키보드와 크게 다른 점은 없는듯 한데...커맨드 키가 보이네요.

맨 윗줄에 있는 키를 이용하면 아이패드의 화면 밝기, 소리 크기를 조절할수 있고 음악도 바로 들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깨끗한 흰색의 아이솔레이션 키입니다. 키감 괜찮네요

 바닥에 닿는 부분은 고무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만 덜렁덜렁 들고 다닐수 없어서 파우치도 주문 하였습니다. 

 샤무드 재질과 누벅 가죽이라고 하네요. 외부 재질의 느낌이 부드럽습니다.

 밸크로를 이용해서 여닫을수 있습니다. 꽤 견고 하네요.

 키보드를 넣는 수납부도 부드럽습니다.

 꼼꼼하고 촘촘한 스티치입니다.

 키보드가 꼭 맞게 들어 갑니다.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네요.

 키보드를 넣고 닫은 상태입니다.

이제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들고 다녀도 안심.

 아이패드 거치대의 갑^^이라고 하는 고무나무 독서대까지 있으니 아이패드, 키보드, 거치대 삼위일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키보드를 써 봅시다.

 메모에서도 한글, 영어, 일본어, 기호 모두 잘 써지네요.

 페이지스와 넘버스, 키노트에서도 써 봅니다.

 커맨드 키와 스페이스 바 키를 동시에 눌러 언어를 전환 하고...

 사용하고 싶은 글이 잘 써지네요. 문서 작업도 문제가 없겠네요.

다만 화면 위의 메뉴를 클릭할때는 키보드가 아닌 손으로 터치해야하는 문제가 있네요.(따로 키보드에서 사용할수 있는 단축키가 있는 걸지도....)

 키노트에서도 페이지스와 다름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넘버스도 마찬가지

 글을 쓸때 자주 사용하는 PAD&QUILL  앱 입니다. 지금은 앱스토어에서 찾을수 없는 앱이죠.

검색을 하면서 바로 타이핑 작업을 할수 있는 페이퍼 헬퍼 앱입니다.

원하는 부분을 복사한 후 다시 붙여넣기 하고 싶은 앱으로 전환해야 해서 불편했었는데 페이퍼 헬퍼를 이용하면 검색을 하면서 텍스트 입력 작업을 동시에 할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복사 붙여넣기도 가능합니다. 왠지 멀티테스킹 느낌...^^

 

아이패드가 생산성 있는 기기로 변신?!

그동안 아이패드를 이용하면서 게임이나 영화 음악 책등 보거나 듣는 소비하는 용도로만 사용해 왔었는데 키보드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손쉽게 문서 작업등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키보드가 없어도 화면 키보드를 이용해서 페이지스나 넘버스, 키노트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익숙하게 아이패드를 이용하고 싶다면 키보드가 필요하죠.

그렇게 꼭 아이패드에 필요하다고 할수 있는 필수 주변기기는 아니겠지만, 모든 물건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할수 있겠죠.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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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구입한 앱이 페이퍼 바이 53 입니다.

wwdc2012 애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6개의 작품중에 하나였는데 일단 무료여서 가볍게 구입하였습니다.

이후  앱 사용법 영상을 보면서 반해 버려 인앱 결제까지 해버린 앱입니다.

http://www.fiftythree.com/paper   영상은 홈페이지에서....

 

 

 

 기본적으로 왼쪽의 만년필 모양의 펜과 지우개만 제공되며 나머지 펜들은 인앱결제를 통해 구입하는 구성입니다.

각 펜들의 가격은 1.99 달러 입니다. 

 간단히 메모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수 있죠

 페이지를 스크롤하거나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하고 삭제하는 것도 간단하고 텀블러,페이스북,트위터에 공유도 할수 있습니다.

 저렇게 멋지게 그릴수 있다니...

 그래서 손으로만 끄적거리다 도구가 달라지면 멋진 그림을 그릴수 있을까 해서 구입한 알루펜입니다.

 단단한 패키징입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한 디자인..

 상자를 오픈하면 가지런히 놓여있는 알루펜입니다. 모양새만큼은 정말 멋집니다.

 상자 뒤편에 자리잡은 알루펜을 수납할수 있는 알루펜집^^입니다.

 

 

 멋진 디자인. 화면과 터치하는 부분은 고무 재질로 말랑말랑 합니다. 달리 교체할수 있는 것은 아닌듯 하네요

  티타늄 색상입니다.

 

필기감은 여타 다른 펜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겠고 페이퍼 바이 53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펜입니다.

아무리 도구가 좋아도 그림 실력은 어쩔수 없군요.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데... ㅠㅠ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페이퍼 바이 53을 이용해서 그린 그림들....

역시 사용하는 도구 차이가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 능력차이네요 ㅠㅠ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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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사용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폰 이어폰도 괜찮지만, 주머니에 아이폰을 넣었을때 이어폰 선 처리가 어색해 냅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질렀습니다
.
패키지 상단에 보면 애플에 인증을 받아 아이폰 아이팟에 호환이 가능하다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소니 코리아 정품 홀로그램
DRC-BT30 본체와 이어폰, 충전 usb 케이블, 3가지 이어버드가 포함된 단순한 구성입니다.
색상은 흰색, 검은색, 파란색,분홍색이 있는데 남자라면 핑크....
아이폰과 어울리는 색상보단 옷에 클립형식으로 걸고 다닐것을 생각해 파란색으로 결정했습니다.
본체 색상과 달리 이어폰은 반짝반짝하는 자주색입니다.
이어폰 타입은 커널형입니다. 귀속에 고정이 잘 되네요. 사이즈에 따라 3가지 이어버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이어폰 선은 비대칭 y 형 입니다. 한쪽으로 가끔 쏠려서...
가장 중요한 본체입니다. 소니 로고와 통화 버튼,마이크, 조그버튼이 위치합니다.
통화버튼과 마이크가 있어서 음악을 듣는 도중 통화가 가능합니다.
걸려오는 전화는 간단히 통화 버튼을 눌러서 받으면 되지만 전화를 걸때 통화 버튼을 길게 누르면 마지막으로 통화한 곳에 전화가 자동으로 연결 됩니다. 그외엔 아이폰에서 전화 번호를 선택해야 하죠.
통화 버튼을 한번만 살짝 누르면 아이폰의 음성명령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서 말로 전화를 걸수 있고 음악도 들을수 있죠.^^
음악 들을때 자주 사용하는 조그버튼입니다. 건너뛰기 되감기 볼륨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조절할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땐 본체에 찰싹 달라 붙어 있을줄 알았는데 psp 아날로그 스틱마냥 살짝 띄워져 있네요.
키감(?)은 좋습니다^^ 다만 너무 힘주면 부러질것 같은...
옆면에 고무로 된 페어링과 충전단자의 개폐부입니다. 저부분을 살짝 열면 usb 충전단자와 페어링 버튼이 나옵니다.
윗면에 위치한 이어폰 단자입니다. 왠만한 이어폰은 다 사용할수 있는 3.5 사이즈.
고정 클립입니다. 본체와 같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충격을 주면 쉽게 떨어져 나갈것 같습니다.
위 구멍은 넥스트랩을 걸수 있게 해놓은 구멍이죠.
뒷부분 클립은 약간 아쉬운 부분....


DRC-BT30/LQ E
아이폰에서 길게 나온 이어폰 선처리도 그렇고 자전거 타는 일이 많아 음악듣고 통화하기엔 블루투스 이어폰이 정답이다 싶어 구입했습니다.
애플에서 인증받은만큼 아이폰4와 페어링도 잘 되고 ps3와도 페어링 잘 되네요.
다만 가끔 딜레이랄까...조그버튼으로 조작할때 칼같이 정확하게 반응할때도 있지만 어떤땐 반응이 약간 느려지는 때가 있네요. 페어링후 바로 플레이 버튼을 두번 누르면 음악이 재생 되어야 하는데 될 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고... 안될땐 아이폰에서 조작을 해주면 그 이후엔 DRC-BT30에서 조작이 가능해 집니다. 변덕인가?^^
 상대방 전화가 들려오면 듣고 있던 음악이 페이드 아웃되면서 벨소리로 전환되어 손쉽게 통화 버튼을 눌러 통화를 할수 있습니다. 전화를 걸 땐 통화버튼을 길게 눌러 마지막에 통화한곳에 자동으로 연결 됩니다.
가볍게 통화 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아이폰의 음성명령 모드로 실행되니 여기에서 말로 전화를 하는것도 가능하구요. 다만 음성 명령 언니의 인식이 좀...ㅎㅎㅎ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 통화나 음악 듣기 등을 조작 할수 있는 점은 DRC-BT30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자전거 탈때도 편하고...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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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를 구입한지 3주가 되었습니다. 새벽 예약 전쟁에 실패하여 14차로 밀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지금 예약해도 물건이 없어 한달 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하니 정말 아이폰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여러 아이폰4 불량 소식을 접하면서 아이폰4는 신품 교환은 수령 당일 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노심초사 전전긍긍했지만 저는 과감하게 저녁 8시쯤에 수령하러 갔습니다.
꼼꼼하게 살펴본 결과 액정 문제나 불량화소 볼륨 버튼, 하단부 나사 문제, 흠집등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플래쉬 라이트 어플과 devchecker 어플을 사용하여 테스트를 했는데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아이폰이 발매된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아이폰4 불량 문제는 아이폰4에 대한 관심만큼 너무 크게 부풀려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a/s문제라던가 기타 배터리 문제등도 있지만....
  
이제는 흔하디 흔해 버린^^ 아이폰4 박스 이미지
난데없이 등장한 프라다폰. 아이폰4 이전까지 3년 사용한 프라다폰입니다.
풀터치폰의 아버지격인 lg전자의 프라다폰입니다. 단아한 디자인만큼은 미래의 그 어떤 휴대폰도 따라올수 없을거라 말하고 싶네요.
프라다폰과 아이폰4의 디자인은 크기만 다를뿐 거의 비슷하고 닮아 있습니다.
옆면의 모습도 비슷하고...프라다폰이 조금 두껍지만
프라다폰을 살살 눌러 펴면 아이폰4 디자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명품폰이란 이름 답지 않게 마무리가 부족했던 휴대폰이었습니다. 게다가 정전기식 터치도 아니었고 블루투스 기능도 빠지고 dmb 기능이 추가 되면서 약간 두꺼워졌죠.
처음 pcs를 만나 9년간 lg 텔레콤을 쓰면서 여러 불만도 많았지만 3개 통신사가 나눠먹는 담합 비슷한, 그놈이 그놈인 통신사 같아 그냥 lg 텔레콤을 썼는데 아이폰의 등장으로 그나마 통신 시장 분위기가 많이 변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자국 시장엔 포함되지 않은 프라다폰 블루투스. 이것만 넣어주었어도 아이폰 부럽지 않았을텐데....(아이팟 터치 구입했을겁니다^^)
결국 9년 동안 쓰던 019 번호 안녕 시켜 버린 아이폰4 입니다.

프라다폰은 다시 박스 안으로....
진동 스위치와 볼륨 버튼. 손에 쥐었을때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전면 카메라와 조도 센서, 전화 스피커 부분입니다. 요즘 조도 센서에 문제가 있어서 가끔 통화가 끊어진다고 하죠. 센서 근처에 얼굴이 닿으면 화면이 꺼지면서 터치가 안되는데 가끔 통화중에 화면이 켜진다고 합니다.
그러다 얼굴 부분이 통화종료 부분에 닿으면 당연히 통화 종료.....
홈 버튼과 마이크, usb접속단자, 스피커 부분입니다. 
울트라 매트 보호필름입니다. 가격이 꽤....
스프레이까지 들어 있는 보호 필름으로 옆면까지 보호 필름을 붙일수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아이폰4의 화면. 모든 글자가 또렷하게 선명하게 보입니다.


안테나 표시바가 가끔 왔다 갔다 합니다.^^ 오히려 지하에서 5개가 뜰때도...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검색해 볼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길도 찾고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듣고...
몇몇 휴대기기가 다시 박스 안으로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만난 3주 동안 비디오 게임이나 다른 취미는 거의 손대지 않고 사파리 - 공짜 어플 검색 - 다운로드 - 플레이 - 삭제or 보존 - 위룰 - 갓핑거 - 앱검색 - 다운로드 -반복 ......아이폰이 손에 떠난 적이 없었네요.
지금은 왠만큼 적응이 되고 위룰과 갓핑거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서^^ 아이폰을 적당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컴퓨터를 켜지 않고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tv를 보다가 책을 읽다가 누워 있다가도 언제 어디서나 생각나는 궁금한 것들을 간단히 검색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폰 이전엔 요금이 무서워서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르지 못했는데 지금은 요금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을 할수 있으니 아이폰이 국내에 발매된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국내 통신사, 제조사가 아닌 외국 기업의 휴대전화로 인해 통신 시장에 뒤늦게 변화가 왔다는 점은 국내 통신사들이 반성해야할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각 통신사 비싼 무선인터넷과 스펙 다운 휴대폰은 당연히 사라져야하구요.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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