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발매되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5 라스트 라운드 신캐릭터 호노카의 참전으로 게이머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doa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기술들을 짜깁기한 캐릭터인데 이제 웬만한 유파는 나올만큼 다 나와서 대전격투 게임에 등장하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한 요소이죠. 버추어 파이터의 듀랄과 비슷하네요^^


  신캐릭터 호노카. doa5의 마지막 세일즈 포인트가 될것인가?^^


그리고 엑스박스360의 초기 가장 아름다웠던 격투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4.

이타가키 토모노부의 걸작. doa4

한글화도 충실했던 작품.

표지와 달리 메뉴얼은 아야네가 주인공.

복잡 다단한 관계도.

이제 더이상 볼수 없는 이타가키의 팀닌자. 테크모를 퇴사한후 발할라 스튜디오를 설립. 데빌즈 서드 개발중.

충실한 자막 한글화. 유저 한명 한명이 소중하다며 게임을 100 퍼센트 즐길수 있게 최대한 현지화를 해주고 싶다는 이타가키의 인터뷰가 생각난다. 


지금 플레이 해봐도 비주얼은 어떤 게임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정말 아름다운 그래픽.


스테이지 내에서 상대를 다른 장소로 떨어 뜨리는(추락?^^) 시스템. 연출이 정말 화려하다.

애증의 관계 카스미, 아야네.


한번 당해... 신사들 사이에서는 행복잡기^^라고 하는데...^^

대전격투 공식 의상1. 

대전 격투 공식 의상2.

지옥 같은 최종 보스 알파 152. 난이도가 지옥급.


데드 오어 얼라이브4

개인적으로 doa가 완벽하게 게임으로 완성된 때가 doa4 때가 아닌가 합니다. 게임의 주를 이루는 타격기와 잡기, 그리고 반격기인 홀드가 정착되고 그래픽이나 비주얼, 격투시 스테이지가 깨지면서 상대를 추락 시키거나 태그하는 시스템 등 모든 doa 요소가 잘 정착이 된 것이 doa4 가 아닐까 합니다. 이 구성에 새로운 캐릭터, 스테이지만 추가 되면서 버전업 되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뭐 요즘 doa5에서 캐릭터 의상과 신캐릭터를 아주 잘 판매하고 있죠^^ 그만큼 격투 시스템으로는 대부분 완성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타격기 반격기 잡기가 서로 물고 물리는 doa의 기본적인 시스템이죠.

세일즈 포인트가 아름다운 미소녀와 흔들림에만 맞춰져서 게임성이 흐려지는것 같은데 대전 격투 게임으로서 게임성은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초기 대전격투 시절 버파나 철권에 소수 캐릭터에게만 존재하는 반격기를 홀드 시스템으로 (전격적으로) 전 캐릭터에게 채용하고 이를 심리전의 극한으로 끌어들인 게임은 doa만의 특징이죠. 그리고 속도감 넘치는 대전과 태그 시스템은 doa 시리즈의 정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doa4의 단점이라면 스토리모드 난이도입니다. 각 캐릭터들의 복장을 얻으려면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해야 하는데 cpu 난도가 정말 높습니다. 같은 기술 2번은 당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정확하게 반격을 해옵니다. 게다가 최종보스 알파152는 극악한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버파의 듀랄보다 더 악랄합니다. 듀랄은 이기든 지든 게임이 끝나지만 doa4는 코스튬을 얻기 위해서 무조건 컨티뉴...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꾸역꾸역 클리어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최종 스테이지는 운이 좌우 합니다. 

스토리 모드가 단판 승부라 다행이지 3선2승제였다면 패드 던지는 유저 많았을듯 하네요^^그리고 그 당시 아쉬운 점은 doa4가 엑스박스360 독점으로 발매되었지만 일본에서는 판매량이 많지 않았던 것입니다. 엑스박스360의 판매가 미진했던 일본 상황이 아쉬웠을 듯한 타이틀입니다. (그 당시 ps3로도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싶지만 현재 ps3, 엑스박스360으로 발매된 doa5의 판매량이 좋지 않은것을 생각하면 어려웠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타가키가 없는 doa5의 마지막 버전이 ps4,엑스박스원의 하드 판매량 견인을 하게 될지  ps3,엑스박스360에선 판매량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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