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13 fifa13

XBOX 360 2014. 8. 2. 23:49

 월드컵 이후 밀린 게임하듯 간간이 즐기고 있는 피파13입니다. 14도 출시 되었고 15도 출시 되기 직전인데 뒤늦게 13을 하고 있습니다.

 피파를 대표하는 메시.

 웬만한 리그는 모두 다 즐길수 있는 피파. 케이리그 클래식까지....

 밀봉 해제.

 이번 월드컵에서 사진처럼 웃지 못한 메시. 역시 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습니다.

 골~~~

 위닝 일레븐에 익숙해져 있어서 게임모드에 익숙해 지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커리어 모드 시작은 역시 게임답게 구단보다 구단주가 더 유명한 맨체시터 시티.

 시작은 바로 영입전쟁. 손세이셔널 바로 영입시작. 어라 한번 튕기네? 6백만 파운드라...

 썸네일 이미지가 확실히 손흥민 선수ㅎㅎ. 가볍게 천만 파운드.

 영입 성공. 물량 앞에선 밀당도 필요 없습니다 ㅎㅎㅎ. 부자 구단주 기분을 알겠네요.

 이적료 뿐만 아니라 주급 협상도 한 뒤 영입 완료. 왼쪽 윙 포워드도 가능하지만 공격수의 꽃은 센터포워드.

 

클럽 뉴스에 업데이트.

 헉 게임속 얼굴이...

 

 

 게임 시작.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박지성 선수를 볼수 있는 피파13.

 

 

 j.s park. 7번 왠지 아련한 기분이... 아시아인 최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선수라는 기록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수의 골 장면중 기억에 남는 때는 2010~2011 챔스리그 8강 첼시전에서 나온 긱스 패스를 받아 가슴 트래핑 후 골을 넣는 장면입니다.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과 긱스의 패스, 가슴 트래핑후 멋진슈팅. 그리고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 그 외에도 첫 골을 넣은 경기였고 2008~2009 챔피언스리그 아스날 전에서 나온 호날두-박지성-루니-호날두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역습 장면. 박지성의 패스가 돋보인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패배...

 꽃가루가 날리고...

 

 

우승 확정~~

 

 

 

경쾌한 축구게임 피파


새로운 시즌이 시작 되는 시기에 두 시즌이나 지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위닝과 함께 가볍게 즐기고 있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리그, 팀, 선수 라이센스가 있기에 위닝 일레븐과 달리 에디트가 필요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실명 선수와 실명 팀,  25개 이상의 리그. 바로 좋아하는 팀을 골라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굳이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선수 도감 보듯 여러 클럽내 선수를  검색하는 것도 재밌고 능력치가 모든 것이 아니겠지만 실제 축구 세계와 fifa를 비교하는 재미도 빠지지 않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게임 조작에 있어서 위닝이 그라운드에 밀착한 무거운 느낌이라면 피파는 가벼운, 부유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느낌이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L 트리거 버튼과 오른쪽 스틱을 이용한 개인기 구사도 자유롭고 연습 모드에서 플레이할 때 다양한 개인기를 자세하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한번 쯤 따라하고 싶다는 느낌이 듭니다.^^

로딩 중에 즐길 수 있는 연습 모드도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가끔 본 게임보다 연습 모드 점수 경쟁에 몰입할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스터 리그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커리어 모드도 쉽게 적응이 됩니다. 시즌이 지난 지금 울티메이트 팀 모드는 할 수 없겠지만.... 축구 게임으로서 모든 것이 잘 갖추어진 게임으로 축구 게임을 시작 한다면 피파는 아주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위닝 일레븐 시리즈가 축구 게임의 시작과 저변을 넓힌 게임이라면 피파는 위닝과 함께 완전하게 진화 해온 게임인 것 같습니다.아마도 개인적으로 위닝 일레븐은 2013에서 멈추고 피파를 더 즐길것 같습니다.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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