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격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2.03.20 스트리트 파이터5 챔피언 에디션
  2. 2021.06.01 버추어 파이터5 울티메이트 쇼다운

스트리트 파이터5 챔피언 에디션입니다.

이전 버전을 구입해본 유저라면 여러가지 에디션이 나올 것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최후 버전을 선택하였습니다. 패키지 아닌 다운로드 버전.

이전 작을 이렇게 많이 구입 했었죠. 종합판 버전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게임을 시작하면 여러가지 미션을 보여줍니다. 다만 여기까지 오는데 로딩이 너무 깁니다.

다운로드 버전을 구입한 것이 다행이라고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모드, 대전 모드, 챌린지, 트레이닝, 배틀 세팅, 화면 오른쪽은 모두 온라인 대전 메뉴입니다.

초기 버전에 아케이드 모드가 없어서 여러가지 불만이 많았었죠.

아케이드 모드를 이전 시리즈 추억을 떠올리는 방식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각 버전마다 등장하는 캐릭터만 다를 뿐 그냥 아케이드 모드입니다. 

클리어 하면  갤러리 모드의 특별한 일러스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세어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캐릭터 스토리 모드는 거의 초단편급. 격투 게임에 큰 스토리가 필요하지 않지만 단편 드라마처럼 짧게 끝납니다. 

파이트 머니 모으기용.

가장 먼저 플레이 해보아야하는 트라이얼 모드. 각 캐릭터의 콤보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속터집니다. 파이트 머니를 얻어야 하니 무조건 클리어 해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KHoQLkxz68k&list=PLp0CR83xJmvbdXurGYXbOGdIItW6GPavO&index=38 

콤보가 무척 어렵습니다.

시범 모드에서 각 캐릭터의 설명을 친절하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시범모드를 보는 것으로도 파이트 머니를 얻습니다.

라이벌 스쿨의 아키라가 참전하였는데 이렇게 스파 시리즈에서 캐릭터들을 일회용으로 사용하지 말고 신작을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료 dlc가 많이 있었습니다. 캐릭터는 파이트 머니로 구입할 수 있고 몇몇 의상도 파이트 머니로 구입 가능합니다.

반대로 파이트 머니로 구입할 수 없는 유료 컨텐츠도 많습니다.

거의 모든 컨텐츠가 포함된 챔피언 에디션을 구해서 거의 모든 캐릭터와 의상을 얻은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초기 버전부터 했더라면 파이트 머니 얻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멋진 코스튬도 많은데 파이트 머니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과금...

이런 코스튬은...남자 캐릭터들 의상은 별로였습니다.

트레이닝 모드는 프레임 표시 등 여러가지 설정을 잘 알려줍니다. 이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도

프레임 공방으로 돌입하네요. 아쉬운 점은 트레이닝 모드에서 트라이얼 콤보 연습을 하고 싶은데

메뉴에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번 작품은 v스킬, v트리커 시스템을 새로 채용하여서 캐릭터의 콤보 구사에 이용합니다.

안그래도 전작 세이빙 어택 캔슬 때문에 스파4를 포기했는데 이번 작품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게다가 이번 스파5 역시 정확한 콤보 입력, 거의 저스트에 가까운 입력과 타겟 콤보 역시 굉장히 빠른 입력을 

요구합니다. 아마 각 캐릭터 트라이얼을 진행하다 보면 속터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굉장히 정확한 입력과 빠른 손동작, 게다가 거리 역시 정확하게 맞아야 합니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콤보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캡콤의 수많은 2d 대전 격투 게임들이 버그 콤보 플레이 때문에 실패로 점철된 과거가 있어서 그런지 연습하는 유저들에게 꽤나 큰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다행히 전작과 달리 콤보 시연 메뉴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유저들의 변별력을 나누기 위해 여러가지 어려운 콤보들이나 시스템을 넣는 것은 좋습니다. 프로 대회가 있기 때문에 

대회에서 높은 난도의 콤보가 작렬한다면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것은 프로들의 세계.

트라이얼 콤보 연습하다 보면 패드 던지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걸 극복하는 것이 첫번째 관문인데

개인적으로는 대충 넘기고 아케이드 모드를 하면서 일러스트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든 대전 격투 유저들이 원하는 꿈의 세상
하지만 현실은...^_^ㅎㅎㅎ

 전통의 인기 작품답게 500만장 정도 판매 되었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시즌 패스 판매를 생각하면 

대전 격투 게임으로는 꽤 성공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새로운 스파6가 등장한다는 예고도 나왔죠

아마도 그때가 되면 최종 종합편 울트라 스파5도 등장할지도...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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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발매 된 버추어 파이터5 파이널 쇼다운이  10여년만에 드디어 새로운 그래픽으로 단장하고 리마스터(?)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울티 메이트 쇼다운. 게다가 한글화 되어 발매 되었습니다. 버파4 에볼루션 이후 두번째!!!(감동)

ps4 플러스 회원이라면 무료로 다운 받아 즐길수 있습니다. 용량은 17기가 정도.

 

모두들 새로운 그래픽으로 태어났습니다. 
버추어 파이터5 울티메이트 쇼다운.

 

메인메뉴는 간단합니다. 온라인 매치가 기본입니다. 가장 상단에 위치합니다. 최고의 트레이닝 모드도 있고 아케이드 오프라인 2인 대전 모드도 있습니다.

의외로 게임 전체 설정이 버파5 파이널 쇼다운 보다 빈약합니다. 음량 설정, 컨트롤러, 아케이드 설정 외엔 다른 설정이 없습니다. 게임 난이도나 게임 관련 설정은 아케이드 모드나 대전 모드에 들어가면 설정 가능 합니다.

예전 vf tv를 보듯 메인 메뉴 옆에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다른 유저들은 어떻게 대전하는지 메인 메뉴에서도 관전 할 수 있습니다.

팔극권의 아키라
연청권의 파이. 
유술의 아오이.
사라.
원숭이 권의 아이린
절권도의 재키.
아케이드 모드는 모두 7스테이지. 이후 보너스로 듀랄과의 파이널 스테이지가 등장합니다.
매번 j6에 표적이 되는 여동생 사라 때문인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재키.^^

 

듀랄 그래픽은 여전합니다.

 

튜토리얼이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
버파의 모든 테크닉을 한글로 수련할 수 있습니다.
각 타격기의 프레임 역시 충실하게 표시 됩니다.
잡기 풀기 연습을 합니다.
상급자 테크닉도 연습합니다.
온라인 랭킹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벌써 레벨23...
온라인 매치가 주된 컨텐츠이다 보니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매칭 조건도 설정 가능 합니다. 

게임 로딩도 빨라 졌고 의외로 ps4 듀얼 쇼크 패드로 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전 ps3 패드와 같이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용과 같이 드래곤 엔진을 이용한 캐릭터 모습이나 스테이지 배경이 모두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한글로 튜토리얼이 되어 있기 때문에 버파5의 모든 테크닉을 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처음 버추어 파이터를 접하는 유저들은 튜토리얼과 커맨드 트레이닝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ps3에서 사용하던 스틱이 연결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터5와 철권7은 레거시 컨트롤러 설정이 있어서 ps3에서 사용 가능한 스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틱 호환 문제는 플레이 스테이션 운영체제 문제라고 생각 했었는데 게임 내에서 간단하게 예전에 사용하던 스틱을 사용 할수 있게 해주니 정말 편리하고 유저를 배려하는 설정입니다. 대전 격투 게임 유저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좋은 옵션입니다. 

빨리 버파5 울티메이트 쇼다운도 레거시 컨트롤러 업데이트를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플러스 회원이라면 게임 본편을 무료로 즐길수 있기에 따로 코스튬 팩, 레전더리 팩을 구입 할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코스튬 2천 종류, 버추어 파이터1 그래픽 코스튬과 스테이지가 포함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게임 본편만 즐겨도 문제가 없습니다. 캐릭터 꾸미기는 필수적인 옵션은 아니죠.

지난 버전 버파5 파이널 쇼다운 커스터 마이즈가 정말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코스튬은 완벽하게 모든 것을 이식 했을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하지만 후기를 보니 코스튬 스타일 개수도 줄어 들었고 아이템 수도 줄어 들었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2천 종류면 꽤 많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버파5 파이널 쇼다운은 그보다 수가 더 많았습니다.

버파5 파이널 쇼다운의 기본 복장.

여기에 커스터 마이즈 할 수 있는 코스튬 세팅입니다. 기본 스타일이 6가지나 됩니다. 

각 부분이 머리, 얼굴, 팔, 상반신, 하반신으로 나뉘고 그 아래 다양한 부위에 아이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라의 경우 헤어 스타일만 160여개, 머리 악세사리 60여개, 플로팅 아이템30여개, 얼굴 아이템에는 눈 색깔, 안경, 귀걸이, 화장 포함하여 60여개, 팔 부분 50여개, 상반신은 목걸이, 상의, 등, 스킨 아이템 포함하여 90여개, 하반신은 모두 140여개 정도 됩니다. 이게 코스튬 세팅 '타입A'에 등장하는 아이템 수입니다. 500여개 되는데 스타일 마다 중복되는 작은 소품, 악세사리 등이 있지만 스타일에 따라 의상이 모두 다릅니다. 이것이 6종류나 되니까 한 캐릭터가 가지는 코스튬 아이템 수는 더 많아지죠.

여기에 캐릭터가 19명입니다. 게다가 19명 캐릭터 코스튬 스타일, 컨셉이 중복 되는 것이 없습니다. 각 캐릭터 성격에 맞게 정말 다양한 코스튬이 등장 합니다. 커스터 마이징을 하다보면 이 복장 저 캐릭터에게도 장착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커스터 마이즈 아이템이 정말 잘 구비 되어 있습니다. 

 

엔젤도 되었다가

데빌도 되었다가

어딘가 등장하는 마녀도 되었다가... 아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전 격투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로열티 개념으로 본편과 레전더리 팩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코스튬 팩의 내용을 좀더 알아 본뒤 구입하기도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계속 업데이트가 있다고 하는 공식적인 뉴스는 없었습니다.

버파5 울티메이트 쇼다운 발매전 버파5를 e 스포츠화 한다고 했는데 그 계획이 꾸준하다면 계속적인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고 온라인 매치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 줄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100승 아이템이나 100패 아이템도 나올 수도 있죠. 

 

일단 게임이 발매 된지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층이 극히 적은데 psn 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제공하면서 온라인 매치를 유도하는 방법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새로운 유저도 유입 될 것이고 버추어 파이터에 대한 관심도 늘어 나겠죠.

이제 세가가 e스포츠에 맞는 이벤트를 여는 것이 중요한데 과연 아주 먼 옛날 맥시멈 배틀과 같은 과오를 다시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버추어 파이터를 부활 시켜 낼수 있을 것인지 e스포츠 이벤트를 확인해 보면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미세한 단점이라면 사라의 바스트 모핑이 사라졌습니다. 파이널 쇼다운 버전과 비교하면 흔들림이 없습니다. 아오이와 파이는 움직임이 있지만 사라는 없습...) 

 

이제 한글로 모든 기술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XFBUyv7LM 

https://www.youtube.com/watch?v=cSBDNxXYy8o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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