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날 판타지 25주년 기념 디지털 컬렉션으로 파이날 판타지1편부터 9편까지 psp, ps3 디지털 다운로드로 즐길수 있는 패키지입니다. 올드 유저들은 (아마도 대부분) 패미컴 파이날 판타지3로 입문하여 파판 매니아가 되죠.

개인적으로는 패미컴 시절 드래곤 퀘스트4로 rpg를 처음 접했기 때문에 파판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시스템과 비주얼이 전혀 달랐죠^^ 처음 접한 파이날 판타지가 파이날 판타지4편이니 아직 플레이 해보지못한 시리즈가 리메이크 되어 발매한 파이날 판타지 1편에서 3편은 꽤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메이크 파판1, 파판2는 psp용으로 나왔고 파판3편은 nds에 이어 아이폰,아이패드로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후 4편에서 9편까지 psp와 ps3로 즐길수 있게 되니 꽤 괜찮은 구성 같아 보입니다(?) ps1 시절의 파판을 모두 종합한 패키지라고 할수 있습니다.

 

 

 파이날 판타지의 대표적인 색이라고 하면 흰색이죠. 드래곤 퀘스트는 검은색ㅎㅎ

 ps1 으로 발매된 파판 시리즈의 종합판. 9편까지 수록 되어 있습니다.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

 각 시리즈의 대표적인 곡들이 수록된 ost

 

 프롤로그는 한글로 설명.

 바우처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뒷면에 다운로드 코드를 플레이 스테이션 스토어에 입력하면 다운로드 완료.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는 두말할 나위 없이 멋집니다. 아마노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게임에 옮기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했었지만 파판은 그렇게 나오지 않고 레브스, 엘도라도 게이트에서 어느정도 이루어졌습니다.

 설정집.

 각 시리즈의 설정 원화등이 담겨 있습니다.

 게임에 포함 되지 않는 파판10 설정도 볼수 있습니다.

 ps3에서 먼저 다운한뒤...

 psp로 옮겨서 플레이.

 먼저 파판4부터.

 

 

 세실과 로자.

 파이날 판타지4. 애프터이어. 파이날 판타지4 외전 격인 게임으로 일본 휴대폰 게임으로 발매되었던 게임입니다. psp로 파이날 판타지4와 함께 완전하게 발매 되었었죠.

 여기서 약간 속은 기분. 파판4는 nds 리메이크 버전이 아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플레이 스테이션 로고.

 파판7입니다. 지금의 소니 엔터테인먼트를 먹여살린, 플레이 스테이션이 있게한 대표적인 타이틀이죠.

닌텐도와 함께 하지 않고 소니를 택한 스퀘어. 일본 게임 대전의 시작이었죠.

n64,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개인적으로 소니가 아닌 세가와 손잡았더라면... 아니 두 버전으로 멀티 발매라도 해 주었다면 현재는 어땠을까 싶네요^^ 독점작의 위력이 가장 큰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에어리스.

 수록된 것은 파이날 판타지7 인터네셔널 버전입니다.

 

 참으로 정겨운 폴리곤 그래픽.

 비극의 시작일까요?^^

이제 이 소프트들을 꺼낼 필요가 없게 되었네요^^

 

 

 

파판4편과 5편은 한글화 되어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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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31일 이던가? 발매 되고 바로 다음날 게임샾을 돌고 돌아 밀봉을 구했다.지금 이녀석의 밀봉 거래 가격은 40 만원을 호가 한다고 한다. 그만큼 지금은 희귀 아이템이 되어 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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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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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2와 3. 당시로선 믿을수 없었던 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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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별을 좀먹는 기생충 같은 존재인 신라와 대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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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스 -  비운의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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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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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날 판타지7이 (무장전이었나?) 어떤 게임의 맛보기 보너스 플레이cd로 포함되고 그것을 접한 이들의 경악에 기대감이 차고 넘치던 무렵....저 역시도 파이날 판타지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여러 샾을 전전, 너무 손쉬우리 만큼 밀봉을 구해서 비닐을 벗기는 순간의 느낌은 8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할수록 짜릿합니다.
처음 나오는 에어리스 얼굴이 왜 그렇게 이쁘던지...
게다가 바로 기차가 들어 오기 시작하는 미드갈의 비쥬얼에서는 나 역시도 탄성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이 흔히들 하시는 말씀인 '정말 오래 살고 볼일' 이란 말이 어떤 말인지 몸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으니 ....
하지만 그건 세발의 피에 불과 했었죠. 게임을 진행 하면 할수록 탄성을 지를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드갈을 벗어나 3D 입체화 되어 있는 필드와의 대면, 소환수들의 화려한 공격, 웨폰과 해양도시 제논의 주포 대결...영화 같은  CG 동영상 등은 새로운 게임의 패러다임을 쓰는것 같았습니다.그리고 중후반 클라우드의 반전이 가지는 스토리성 역시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히로노부 사카구치가 파이날 판타지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때 오리지널 스토리가 아닌 파이널 판타지 7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는 나지 않았을거라 예상도 해봅니다.파이널 판타지7으로 파생되는 게임과 영상들이 지금 제작되고 있기 때문이죠.그만큼 이 게임이 가지는 의미도 컸다는 반증이 아닐지....게다가 이 게임이 지금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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