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1.24 스트라이다 타이어 교체
  2. 2019.04.10 스트라이다

 

어떤 자전거든 정비를 하다보면 타이어를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죠.

스트라이다를 오래 타다 보면 앞바퀴와 뒷바퀴의 타이어 마모가 다르다는것을 보게 됩니다.

뒷바퀴가 더 빨리 마모 됩니다.

교체 방법은 여타 다른 보통 자전거 타이어 교체와 같습니다.  

먼저 타이어의 튜브 공기를 모두 빼 줍니다. 그리고 공구 사용해 타이어를 분리합니다.

 

살짝 접착이 되어 있지만 과감이 공구를 훑어서 타이어를 분리해줍니다.

내부의 튜브가 상처 입지 않게 공구를 사용합니다.

확실히 타이어 홈 마모도가 다르죠.

앞바퀴와 뒷바퀴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 열일한 뒷바퀴는 앞으로, 앞바퀴는 뒤로^^

18인치 휠 스포크와 튜브 사이에 림테이프 없이 단단하게 마감 되어 있네요.

혹시 모르니 내부를 깨끗하게 정리해줍니다.

이물질이 있다면 튜브에 영향을 줄수 있으니 청소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타이어 방향이 있으니 측면 표시를 잘 봅니다.

내부의 튜브도 꺼내서 타이어 내부와 튜브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다시 조립합니다.

여기서 튜브에 펑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기를 넣어서 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아주 작은 펑크는 튜브를 물속에 넣어 확인해 봅니다. 

조립할때는 튜브의 공기를 빼고 조립합니다.

휠과 타이어 사이에 튜브가 잘 자리 잡도록 살살 눌러주고 공기를 주입합니다.

내 마음속의 자전거 점장처럼 쉽고 빠르게는 (당연히) 안되지만^^ 약간의 악력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교체할수 있습니다. 스트라이다는 앞바퀴 보다 뒷바퀴에 하중이 많이 걸리는 구조인가 봅니다. 교체한뒤 주행을 해보니 어느정도 접지력이 올라간 느낌...^^

스트라이다는 포크가 양쪽에 있는 것이 아닌 구조여서 휠을 분리할 필요 없이 타이어만 분리하면 되는 구조라 타이어 정비가 쉽습니다.  한번쯤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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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

option/Cycle 2019. 4. 10. 22:40

지오스 스틸로보다 먼저 타기 시작 했던 미니 벨로 스트라이다입니다. 


아름다운 삼각형이라는 별명이 있는 자전거입니다.

초기 18인치 휠과 QR 시트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연식이 조금 있는 모델이죠^^

18인치 휠

QR 시트 상하 조정이 편리 합니다.

스트라이다를 접기 위해 탈착하는 아래쪽 접합부는 조심해야 합니다. 심한 충격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유용한 스트라이다입니다. 가볍게 접어서 보관하기도 좋고 삼각형의 독특한 디자인도 특징이죠. 작은 자전거 미니벨로의 매력에 빠지면 티티카카, 브롬톤, 버디, 다혼 등 다른 미니 벨로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지오스 스틸로와 오래도록 병행하여 스트라이다를 타다 보니 어느 순간  스트라이다를 주행하는 것이 지오스 스틸로를 타는 것보다 힘들게 느껴지는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바퀴가 큰쪽이 주행하는데 유리한 것이 당연하지만 예전에는 없었던 피로감이 스트라이다를 탄 이후로 느껴지기 시작 했습니다. 


'이거 로드 자전거 보다 운동이 더 되는거 같은데...' 그런 느낌.^^ 


스틸로를 타는 버릇대로 페달링을 하는것에 익숙해져서 스트라이다 작은 휠이 큰 휠의 지오스 케이던스만큼 잘 나가지 않는 것이죠^^ 기어 비율이 다른 이유도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죠. 11단 밟는 속도로 5단이나 6단 기어를 밟으면 몸과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페달링만큼 나아가지 않는 것이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ㅎㅎㅎ 이래서 사람들이 기변을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죠^^ 


그 이후로 다른 미니벨로에 대한 관심을 접었습니다. 아무래도 효율적으로 페달링을 하고 그만큼 주행하는 것으로 초점이 바뀌었습니다. 몸으로 체득한 것이죠.

가급적 먼거리보다는 가까운 거리나 쉬엄쉬엄 달릴 때 선택해서 스트라이다를 타고 있습니다.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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