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PLAY STATION4 2022. 3. 20. 21:52

현재 스파5와 함께 대전 격투 게임 신을 이끌고 있는 철권7입니다.

가장 흥미를 끌었던 것은 바로 미시마 사가. 이번 작품에서 미시마 가문의 이야기가 끝난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여러 챕터로 구성된 미시마 사가.

철권의 시작. 헤이아치와 카즈야의 복수전이 반복 됩니다.

이번 미시마 사가에서는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이 에이스 컴뱃4 방식과 같습니다.

제3자가 등장해서 미시마 일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 나가는데

이 방식은 에이스 컴뱃4에서 굉장히 호평을 받은 방식이었죠. 에이스 컴뱃4를 즐겨본 입장에서

이번 철권 미시마 스토리가 정말 각을 잡고 만들었구나 하고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헤이아치와 카즈야의 지구 대전

헤이아치와 카즈미의 과거가 밝혀집니다. 

헤이아치를 없애기 위해서 등장한 카즈미.

카즈야의 데빌 인자가 카즈미에 의해서 이어졌다는 것인데

이전까지 철권5에서는 진파치의 피를 이어 받은 것이라고... 설정이 붕괴된 것인가요?

엑소시스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부분은 어이가 없기도 하고...

갑자기 고우키가 등장하여서 헤이아치를 노립니다.

도대체 카즈미와는 어떤 관계인지...

결국 헤이아치가 죽는 도로 철권1 엔딩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야기가 정말 지루하고 재미가 없으며 에이스 컴뱃4 형식을 차용한 이유를 모를 정도로

내용에 깊이도 없습니다. 클리어 하면서 머리에 드는 생각은 빨리 진 나와서 다 끝내고 그만하고 싶다는

회의감만 맴돌았습니다.

결국 고우키는 뜬금 없었고 헤이아치만 사라지는 것으로 이야기를 맺습니다.

데빌과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정리되고 풍신류 캐릭터들이 사라지거나 아니면 데빌이 중성화 되어 

보통 인간으로 돌아오거나 어느정도 정돈된 엔딩을 바랐는데 그냥 이전편의 종합 반복입니다.

진짜 어디까지 계속 될 것인지...

 

사실 철권을 오래 즐겨온 유저로서 솔직히 스토리는 볼 것이 없습니다.

 그 시절 3d 애니메이션이 귀해서 짧은 클립으로 각 캐릭터의 엔딩을 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죠

피식하는 실소를 자아내는 것도 있고 어이 없는 우주로 날아가는 엔딩도 있고 말도 안되는

막장 드라마 같은 엔딩도 있었죠 

 

심각하게 생각해서 철권의 스토리를 즐기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 작품은 미시마 사가를 내세우면서 헤이아치의 마지막을 그려낸다고 했는데

이런 식의 내용 진행은 실망이었습니다.

(다음 편은 아마도 카즈야와 준의 연애 추억 회상 드라마가 될듯...)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것은 바로 트레저 배틀과 커스터마이즈

전작의 서바이벌 모드를 없애고 새로 등장한 모드입니다.

새로운 의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죠

 

전작보다 조금 나아진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만들기 싫었는지  성의 없는 의상도 많습니다.

여러가지 효과도 설정 가능합니다.

일단 캐릭터 프리셋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즈가 필요 없는데

취향에 맞추려면 트레저 배틀 모드는 필수입니다.

2000 시합을 달성하면 커스터 마이즈 모든 콘텐츠가 해방 됩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철권 볼링

철권 세계관에서 2d 대전을.

의외로 카메오 등장 캐릭터들을 사용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스토리 모드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이 잘 구성 되어 있습니다.

특히 트레이닝에서 커맨드 연습이나 샘플 콤보 연습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충분히 쉽게 연습할 수 있고 풍신 계열 커맨드만 아니라면 누구나 쉽게 콤보 연습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L1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공중 콤보를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두어서 어렵지 않게

철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풍신권 3번 콤보를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레이지 아츠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누구라도 쉽게 일발 역전을 기대할 수 있죠.

 

다음 작품도 시즌 패스를 길게 가지고 가면서 게임 수명을 늘리는 방식으로 발매 될 것 같은데

온라인 대전을 하지 않는 유저라면 굳이 일찍 게임을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느즈막히 어느정도 시즌 패스가 포함된 저렴한 버전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pu와 대전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재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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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5 챔피언 에디션입니다.

이전 버전을 구입해본 유저라면 여러가지 에디션이 나올 것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최후 버전을 선택하였습니다. 패키지 아닌 다운로드 버전.

이전 작을 이렇게 많이 구입 했었죠. 종합판 버전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게임을 시작하면 여러가지 미션을 보여줍니다. 다만 여기까지 오는데 로딩이 너무 깁니다.

다운로드 버전을 구입한 것이 다행이라고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모드, 대전 모드, 챌린지, 트레이닝, 배틀 세팅, 화면 오른쪽은 모두 온라인 대전 메뉴입니다.

초기 버전에 아케이드 모드가 없어서 여러가지 불만이 많았었죠.

아케이드 모드를 이전 시리즈 추억을 떠올리는 방식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각 버전마다 등장하는 캐릭터만 다를 뿐 그냥 아케이드 모드입니다. 

클리어 하면  갤러리 모드의 특별한 일러스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세어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캐릭터 스토리 모드는 거의 초단편급. 격투 게임에 큰 스토리가 필요하지 않지만 단편 드라마처럼 짧게 끝납니다. 

파이트 머니 모으기용.

가장 먼저 플레이 해보아야하는 트라이얼 모드. 각 캐릭터의 콤보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속터집니다. 파이트 머니를 얻어야 하니 무조건 클리어 해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KHoQLkxz68k&list=PLp0CR83xJmvbdXurGYXbOGdIItW6GPavO&index=38 

콤보가 무척 어렵습니다.

시범 모드에서 각 캐릭터의 설명을 친절하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시범모드를 보는 것으로도 파이트 머니를 얻습니다.

라이벌 스쿨의 아키라가 참전하였는데 이렇게 스파 시리즈에서 캐릭터들을 일회용으로 사용하지 말고 신작을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료 dlc가 많이 있었습니다. 캐릭터는 파이트 머니로 구입할 수 있고 몇몇 의상도 파이트 머니로 구입 가능합니다.

반대로 파이트 머니로 구입할 수 없는 유료 컨텐츠도 많습니다.

거의 모든 컨텐츠가 포함된 챔피언 에디션을 구해서 거의 모든 캐릭터와 의상을 얻은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초기 버전부터 했더라면 파이트 머니 얻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멋진 코스튬도 많은데 파이트 머니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과금...

이런 코스튬은...남자 캐릭터들 의상은 별로였습니다.

트레이닝 모드는 프레임 표시 등 여러가지 설정을 잘 알려줍니다. 이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도

프레임 공방으로 돌입하네요. 아쉬운 점은 트레이닝 모드에서 트라이얼 콤보 연습을 하고 싶은데

메뉴에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번 작품은 v스킬, v트리커 시스템을 새로 채용하여서 캐릭터의 콤보 구사에 이용합니다.

안그래도 전작 세이빙 어택 캔슬 때문에 스파4를 포기했는데 이번 작품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게다가 이번 스파5 역시 정확한 콤보 입력, 거의 저스트에 가까운 입력과 타겟 콤보 역시 굉장히 빠른 입력을 

요구합니다. 아마 각 캐릭터 트라이얼을 진행하다 보면 속터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굉장히 정확한 입력과 빠른 손동작, 게다가 거리 역시 정확하게 맞아야 합니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콤보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캡콤의 수많은 2d 대전 격투 게임들이 버그 콤보 플레이 때문에 실패로 점철된 과거가 있어서 그런지 연습하는 유저들에게 꽤나 큰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다행히 전작과 달리 콤보 시연 메뉴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유저들의 변별력을 나누기 위해 여러가지 어려운 콤보들이나 시스템을 넣는 것은 좋습니다. 프로 대회가 있기 때문에 

대회에서 높은 난도의 콤보가 작렬한다면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것은 프로들의 세계.

트라이얼 콤보 연습하다 보면 패드 던지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걸 극복하는 것이 첫번째 관문인데

개인적으로는 대충 넘기고 아케이드 모드를 하면서 일러스트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든 대전 격투 유저들이 원하는 꿈의 세상
하지만 현실은...^_^ㅎㅎㅎ

 전통의 인기 작품답게 500만장 정도 판매 되었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시즌 패스 판매를 생각하면 

대전 격투 게임으로는 꽤 성공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새로운 스파6가 등장한다는 예고도 나왔죠

아마도 그때가 되면 최종 종합편 울트라 스파5도 등장할지도...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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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시리즈의 컨트롤러 사용 가능한 아이폰 아이패드 게임을 포스팅 합니다.

듀얼쇼크4를 사용하였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설정에 들어가서 블루투스 설정을 켜고 듀얼쇼크4 홈버튼과 쉐어 버튼을 동시에 누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설정 블루투스에 듀얼쇼크4가 검색이 되면 연결하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QM9tk1zJgg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gta 시리즈도 컨트롤러 사용이 가능합니다. 

gta3, 산안드레아스, 바이스 시티는 콘솔 합본으로 발매 되었지만 처참한 이식으로 평가가 좋지 않죠. 

테라리아도 컨트롤러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e63eH8yw 

고전 게임인 소닉시리즈, 더블 드래곤, 애프터 버너 클라이맥스, 도쿠로, 고전 슈팅 게임 라이덴 레거시 역시 컨트롤러

사용 가능합니다.

Posted by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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