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스테이션4의 마블 액션 게임 스파이더 맨입니다.
엄청난 재미를 주는 타이틀입니다.
마블 코믹스 게임들은 크게 히트한 게임이 없었는데...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한 스파이더 맨입니다.
특히 스파이더 맨 액션, 전투가 정말 재밌습니다. 스파이더 맨 답게 싸우는 것을 정말로 잘 만들었습니다.
고기집에 걸린 악당들 ㅋㅋㅋㅋ
특히 잠입해서 줄줄이 악당들을 처리하는 맛이 쏠쏠하더군요^^
현재 상황을 예상한 듯한 의미 심장한 문구.
뉴욕 거리를 유명한 건물과 함께 잘 그려 냈습니다.
플랫 아이언 빌딩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오는 곳이죠.
거리를 걷다가 만나는 스파이더 맨 팬들.
뉴욕의 패션이 모두 바지만 입고 있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근처에 코리아 타운이 있다는데... 게임에서는 표현이 되지 않았네요.(내가 못 찾은 건가?)
배경 그래픽이 정말 좋습니다.
고단한 히어로의 삶...
슈트 파워도 모아야 하고
슈트도 파워 업하고
각종 장비 업그레이드
스킬도 몽땅 익혀야 합니다.
심지어 옛날 연인 문제 해결까지...(스파이더맨이 여친이라니... 그것도 전 여친...)
힘든 히어로의 생활도
소소한 즐거움 때문에 이겨 내는 거죠. ㅋㅋㅋ
스웩 넘치게
모든 트로피 달성.
마블 스파이더맨
dc 코믹스에 배트맨 아캄 시리즈가 최고의 게임이었다면 마블 히어로 게임 중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스파이더 맨 다운 시원 시원한 전투, 정말 잘 재현된 뉴욕 도시를 스윙으로 날아 다니는 쾌감, 질리지 않는 스토리
확실한 재미를 주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건물 사이를 마음대로 날아 다니는 표현이 정말 좋았는데 그냥 뉴욕의 마천루를 날아 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도 이런 쾌감을 느끼지 못했는데 마음대로 자유 낙하하고 떠오르고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스킬 구성도 치밀하여 레벨을 올릴 때마다 전투가 점점 더 재밌어지더군요. 특히 개성 넘치는 8가지 장비를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도 가능해서 악당들을 물리치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마블 게임들은 항상 스파이더 맨과 비교가 될텐데... 정말 다음 스파이더 맨 작품이 걱정될 정도로 재미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D9tRWVk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