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부스타를 볶아 보았습니다.

군데 군데 노란 빛이 많은 생두였습니다.

바싹 마르고 파릇파릇한 아라비카와 비교.

핸디 로스터로 로스팅을 해 봅니다.

고르게 볶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색깔은 괜찮습니다.

균일하게 볶는게 꽤 어렵네요.

다만 놀라운 점은 커피 생두 껍질. 채프가 거의 없었습니다.

아라비카를 볶는 것에 비하면 채프가 정말 적게 나왔습니다.

뒷정리가 편했습니다^^


볶는 김에 아라비카 종 케냐AA 도 볶습니다.


처음엔 라이트 로스팅.

약배전, 라이트 로스팅은 아무리 내려 마셔도 잘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확실히 취향이 아닙니다.

한 포인트 더 나가서 시티나 풀시티 정도로 볶아서 내려 마시는 것이 좋네요.

커피 다운 맛.

케냐 AA는 로스팅하기가 편하네요. 고르게 로스팅이 됩니다. 

남미 원산지 생두들은 풀시티 구간을 조금만 지나치면 마구마구 파핑이 되어 균일하게 제어하기 힘들었는데

케냐AA는 편하게 로스팅 포인트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글로 배우다보면 아라비카종, 로부스타종 이렇게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 알게 되는데

아라비카는 고급 품종이지만 병충해에 약하고 로부스타는 병충해에 강하고 저렴하며 믹스커피나 에스프레소 블렌딩에 쓰인다고 배우게 되죠. 그동안 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생두만 볶아서 먹어 왔는데  로부스타 품종은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주 저렴하게 생두를 판매하는 곳을 알게 되어 로부스타가 어떤지 직접 맛을 보자 싶어서 베트남 로부스타를 볶아서 마셔 보았습니다. 


놀라운 점은 가격도 저렴한데다 로스팅 할 때 채프가 거의 날리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아라비카 종들은 채프가 많이 날리거나 떨어져 뒷정리가 불편 했는데 로부스타는 채프가 적었습니다. 

미각이 정교하지 못해 맛을 정확하게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기존에 먹던 아라비카 종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풍미가 확실히 다른데 그렇다고 커피맛이 뒤쳐진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예민하지 못한 미각을 탓할뿐...^^


다만 블렌딩해서 먹는 커피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 만들 때 로부스타를 약간 넣어서 에스프레소를 만든다고 들어서 혹시 핸드 드립에도 가능 할까 싶어 콜롬비아와 섞어서(5:5, 7:3) 내려 마시는 실험을 해 보았는데 이도저도 아닌 맛이 되었습니다. 블렌딩도 여러가지 시도와 노력이 필요한 장르 같네요. (싱글 오리진으로 내려 먹는게 편하다...) 

커피 맛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저렴하게, 편하게 집에서 로스팅해서 먹는다면 로부스타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두가 저렴하니 마음껏 로스팅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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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 3세대(!)를 대신 할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홈버튼 없는 광활한 화면이 인상적이죠.

아이패드 라인업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프로, 에어, 그냥 아이패드, 미니 ...

사용자들의 패턴에 따라 선택권을 주는 것도 좋지만 옵션을 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위 등급으로 향하게 됩니다.

기본 용량 128기가. 

아이패드 3세대를 사용한 경험을 생각하면 이 정도 용량이면 충분하리라 판단.


옆면의 테잎을 떼어 냅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정말 단순한 제품 포장입니다.

본체 아이패드 프로 뒤에 숨어 있는 설명서

이번엔 기존 홈버튼이 있던 아이패드와 시작이 다르고 

여러가지 편리한 동작이 생겨서 한번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서 뒤에 있는 충전기와 usb-c 케이블.

양쪽 다 usb-c 타입입니다. 한쪽은 라이트닝을 넣을 줄 알았는데 애플 선택이 의외네요^^

30핀 단자, 2.1A 충전기와 비교 

아이패드 프로의 포장지를 제거합니다.

카메라 부분은 확실히 조심해야겠네요.

2020년 10월 제조.

영어 할 수 있습니까?

여기는 한국입니다.

빠른 시작은 모르겠고 그냥 수동으로 설정합니다.

익숙한 앱들이 보이네요. 애플tv는 뭐지...

기본적으로 개러지 밴드, 키노트, 넘버스, 페이지스, 아이무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각각 모두 9.99 달러였었죠. 게다가 아이포토까지 구입한 유저가 여기 있습니다.

포장을 벗기는 순간부터 전자기기는 구형입니다. 

자동 업데이트는 꺼둡니다.

앱 업데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업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업데이트가 나온 2~3주 후

각종 I.T 정보 사이트를 검색한 다음 문제가 없다고 판단 될 때 업데이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4 퇴역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구형기기에 신형 업데이트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잘 사용하던 기기를 버리고 새로 사게 되고 옛 연인을 그리워하게 되듯 지난 운영체제를 그리워하게 될 때가 옵니다.


지금도 ios12.4 에 멈춰져 있는 아이폰8은 충전기만 연결하면 어느 순간 자동으로 ios14가 다운로드 되어 있습니다.

자동 업데이트를 멈춰 놓았는데 파일은 계속 받습니다. 저장 공간에서 업데이트 파일을 지우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었습니다. 애플은 일부러 이러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배경 화면을 변경하면서 화면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 합니다.

다행히 디스플레이에 이상은 없네요. 

아름다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입니다.  다만 케이스에 가려질뿐이죠. 

파우치도 좋은 선택이죠.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아이펜슬2와 함께 필기 도구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케이스 없이 그냥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이 하판보다 튀어 나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한다면 휘어질수도 있죠.

애플 공식 제품보다 저렴한 인터넷 오픈 마켓의 제품을 선택 했습니다.

포트 폴리오 케이스가 여러 세대를 거쳤기에 다양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자석 커버의 경우 아이패드에 잘 붙고 열었을 때 잘 켜집니다. 

다만 커버와 케이스가 연결된 부분이 사용할수록 떨어지거나 약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뒷면 케이스 부분이 카메라 보다 약간 높게 되어 있어서

마음 놓고 바닥에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3와 비교.

기본적인 크기는 비슷합니다. 

세로 길이 쪽은 아이패드 프로11이 약간 길지만 

가로 길이는 아이패드 3세대가 조금 더 깁니다. 

체적 자체는 비슷하게 보이네요. 다만 무게와 두께는 아이패드 프로가 더 가볍고 얇습니다.

크기의 변화 없이 화면은 늘리고 무게와 두께를 줄인 기술력에 감탄이 나옵니다.

다만 아이패드 프로는 무게도 무겁지만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에 비해 아이패드 프로는 경량급답게 조심조심 모셔가면서 사용해야 할 듯한 느낌입니다. 

크기가 비슷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파우치에도 넣을 수 있네요.



아이패드 프로 11


아이패드도 기기 변경을 해야 할 때가 왔기 때문에 과감하게 선택한 아이패드 프로 11입니다. 

개인적인 사용 패턴을 고민한 결과 본격적으로 태블릿으로 필기를 할 것이라면 프로가 낫겠다 싶어 선택 하였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3도 여러가지 필기앱(노트어빌리티, 굿노트, 노트 플러스)이 있었죠. 하지만 펜의 한계로 화면에 글을 적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은 편리하지가 않았죠. 문서를 불러서 밑줄을 긋고, 중요한 곳에 표시를 하거나 간단한 메모를 적는, 보는 기능이 더 편리 했습니다.  카메라나 스캐너로 책을 스캔해서 보는 쪽이 편했죠. 무언가를 기록해야 했다면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는 편이 편했습니다.


그러나 애플 펜슬이 나오면서 아이패드의 변화가 극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섬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노트 앱들이 그 기능을 손쉽게 발휘하게 될수 있었죠. 아이패드 프로11을 선택한 것도 펜슬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확실히 부드럽게 글이 써지더군요. 크기의 변화 없이 더 가볍게 만들고 화면을 더 크게 만든 점에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홈버튼을 없애고 손가락 제스쳐를 이용해 간편하게 아이패드를 깨우고 앱과 홈 화면을 이동하게 만든것은 정말로 편리합니다. 기존에 아이패드를 사용한 유저라면 쉽게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능을 찾기 위해 ios 14 메뉴얼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3세대에서 프로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니 더 많은 기능이 아이패드 프로에 숨어 있겠죠. 

그리고 페이스 아이디는 정말 빠르네요. 카메라로 얼굴을 향하라고 하거나 약간의 로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면 카메라 쪽으로 얼굴이 향해 있다면 화면을 터치함과 거의 동시에 잠금 해제가 되네요. 스마트 커버는 열자마자 잠금 해제가 되네요. 밀어서 잠금 해제와 비밀번호를 누르던 아이패드 3세대는 이제 안녕히...


아이패드 3세대 내부 스피커 고장으로 음량을 올리면 지직 거리는 소리가 나서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 사용하는데 아이패드 프로 스피커는 외부 스피커를 연결한 것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여주네요. 스피커가 4개라고 하는데 명상 앱이나 자연소리를 들려주는 앱의 사운드는 정말 좋습니다.


사용하던 여러가지 앱들을 구매 내역에서 받아 설치를 하는데 아이패드도 사라진 앱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이패드3세대는 거의 모든 용량을 다 사용 했었는데 아이패드 프로는 1/3정도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앱들도 있고 판매하지는 않지만 구매 내역에 남아서 다행이 다운로드 되는 앱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체제와 맞지 않아 크래쉬가 나는 앱도 많죠.

앱은 남아 있어도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앱들도 있습니다. 32비트에서 넘어오지 않은 앱들이죠.

개발자가 신경써주지 않으면 그냥 앱이 버려지는 것이죠.  

ios 11 이후 다운로드가 안되는 앱은 애플에서 하위호환(비디오 게임처럼^^) 지원으로 다운로드 될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앱 이름만 나오고 구름 표시가 파란색이 아닌 투명한 색의 앱을 보면 정말 아쉽습니다.


충전 단자와 컴퓨터 연결 단자가 usb-c 타입으로 바뀐 것도 놀라운 일이죠. 독자 규격 라이트닝을 사용할 것 같았는데 조금 의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usb-c가 탑재된 컴퓨터가 없어서 음악 동기화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과 컴퓨터가 usb-a 를 사용하는 오래된 기기여서 usb a-c 타입 케이블을 구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음악 때문에 동기화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예전처럼 아이튠즈가 통째로 백업 되는 것이 아니니...

알아보니 맥mac에서는 아이튠즈 자체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음악 사진 모두 따로 따로 동기화를 한다고 합니다.

아이폰의 음악, 사진, 연락처, 메모, 앱, 구매내역 등등 모든 것이 백업이 되던 통합 관리를 장점으로 내세우던 때를 지나 이제는 경쟁 운영체제 회사의 제품에만 소프트웨어가 남게 되었네요. 이럴거면 파일이라도 안드로이드처럼 쉽게 오고 갈수 있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드로이드가 현명 했던 건지 애플이 쉬운 길을 멀리 돌아온 것인지 모르겠네요. 


아이패드3는 이제는 구입할 수 없는 앱 보관과 사진, 문서 뷰어 용도로 사용하고 거기에 더해서 아이패드 프로11로 영상을 찍거나 수정하고 노트 필기를 하고 무겁던 앱 사용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겠죠. 게임도 마찬가지 일 것이구요.

아이패드3를 오래 사용한 것처럼 아이패드 프로11 역시 그만큼 잘 사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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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발매된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입니다.

전 세계 3000만장이 넘게 판매 되었다고 하죠. 

국내에서는 pc로 즐긴 유저들이 많을 것 같네요.

콘솔 버전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하죠.

그래서인지 레전더리 에디션은 심의필 스티커만 붙여서 판매...

일본식 RPG 같은 미소년 미소녀는 만들어지지 않네요^^

중세 역사 기행하는 기분 ㅎㅎㅎ

초반에 처형 당하기 직전에 드래곤이 나타나 난동을 부리는 장면에서는

조금 놀랐습니다. (사실 처형 장면이 더 놀라웠죠)

드래곤이 너무 쉬운데... 

몬스터 헌터의 기분이 드네요.

주인공이 드래곤본이라는 운명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내용 같습니다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 내용 파악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전작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도 이 때문에 접었는데...

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 이방인(무법자?^^)이 되어 스카이림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밤하늘도 아름답고

오로라가 정말 아름답네요. 그러다 목이 없는 유령 기사를 만나기도 하고...

드래곤이 이렇게 쉽게 잡히는게 맞는 건지...

드디어 집을 장만해서 아이템을 두고 두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암살단... 

드래곤 보다 맘모스나 

거인이 더 무서워 보이는데...

배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용보다는 일단 지도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레벨 업 스테이터스가 많이 있던데 모든 스텟을 끝까지 올릴수 있는 건 아닌것 같네요.

드래곤이 나타나면 소리와 음향이 달라집니다. 

너무 쉽게 잡히는데...

드래곤 보다 더 무서운건 호랑이나 곰... 앞으로의 모험이 걱정이 되네요.^^




엘더 스크롤5 스카이림


11월 차세대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에 마이크로 소프트 엑스박스 진영에서 제니맥스를 인수 했다는 소식이 나왔었죠. 제니맥스 산하에 있는 베데스다, 이드 소프트웨어, 아케인 스튜디오, 탱고 게임웍스, 머신 게임즈가 함께 엑스박스 진영의 퍼스트 파티가 되었습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울펜슈타인, 이블위딘, 폴아웃, 둠, 퀘이크 등 엄청난 대작들을 탄생 시킨 게임 제작사를 엑스박스 휘하에 두게 된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베데스다' 라는 게임사 이름이 이번 인수로 각인이 되었는데 폴아웃3, 엘더스크롤4,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이블 위딘만 플레이 해 보았지 나머지 시리즈들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pc 게임이 위주이고 콘솔에 익숙해서 접할 기회가 없었죠. 폴아웃3나 엘더스크롤4 역시 한글화 발매가 아니어서 언어의 장벽만 느끼고 완전한 재미를 콘솔에선 느낄수 없었죠. pc처럼 한글 패치가 되는 것도 아니었으니...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3000만장 팔린 게임은 어떤 게임인지, 언어의 압박이 있더라도 한번 끝까지 가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죠.

오픈 월드 RPG 답게 모든 것이 자유롭고 세계관 설정이 대단하네요. 특히 NPC들 움직임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대단한데 상점도 문을 여 닫는 시간이 모두 다르네요. 게다가 시간 다 되었다고 나가라고 하는 상점 주인도 있고...

디테일이 정말 뛰어 납니다. 엘더스크롤 이후의 여타 RPG 들은 좋든 싫든 엘더스크롤 영향이 없었다고는 할수가 없겠네요. 스카이림에서 이방인처럼 플레이 하고 있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게 느껴지고 나름대로 진행이 되네요. 드래곤의 퇴치와 제국군과의 일전이 있는 것 같은데...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면서 던전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영어 음성과 자막이 불편하지만 이후 엑스박스 원 버전은 한글 패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도 좋겠네요. 이렇게 뒤늦게 엑스박스360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거의 없을 듯 하네요^^ 


이번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수 덕분에 해외와 국내 유저 모두 충격을 받고 앞으로 차세대 콘솔 전쟁의 구도를 알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콘솔 유저들은 다시 촉발된 경쟁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듯 합니다. 슈퍼 패미컴, 메가드라이브, pc엔진 3파전 시대나 ps2, 게임큐브, 드림캐스트, 엑스박스가 경쟁하던 시대, 엑스박스 360과 ps3, wii 경쟁 등등 새로운 경쟁 체제가 되어 멋진 콘솔 게임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죠.  게다가 마이크로 소프트는 게임 패스를 도입해서 모바일, 콘솔, PC 에서도 엑스박스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게임계의 넷플릭스를 꿈꾸고 있습니다. 게임 패스 얼티밋 올 억세스가  정말 저렴하던데 PS4에게 밀렸던 이전 엑스박스 원 세대의 아픔을 딛고 게임 체인저로 콘솔 게임 시장을 장악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제니맥스 산하에 있던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들이 한글화 되어서 콘솔로 출시되는 기대도 하게 되네요.

언제 발매될지 모르겠지만 엘더스크롤6는 지금보다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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